2016년 3월 21일(월), 22일(화), 23일(수), 31일(목) 총 24시간
예산농업기술센터 &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교육실
김난주, 송경자, 양희애, 전승례, 황의대 참여 (김기영, 김순주, 이유정 참관)
3월 31일 오전,
심화과정에서 1조 5팀이 마을기업 설립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
강사님의 코치를 받은 뒤, "2016 충남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 수료증을 받았어요.
지난 주말에 배운 방법에 맞춰 열심히들 계획서를 써냈으나
모두들 고쳐서 보완해야 할 부분들이 있더라구요.
(아유, 골치 아파서 마을기업 신청 안하고 싶으리만큼, 계획안 쓰기 버거워유~ ^^;;;)
그래도 꼼꼼히 보완할 내용을 살펴주신 강사님 덕분에
신청서를 낼 때는 모든 팀이 번듯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화향이 황의대 선생님을 유혹하는 봄날에~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을 처음 받았어요, 기본 교육과정이죠.
예산에서 기본교육을 받게 되었기에
오전에 추사 김정희 고택을 거닐고 인근 백송도 구경한 뒤
홍성의 마을기업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죠.
(추사 고택에서 유독 부엌을 좋아하는 두 아지매 ㅋ)
춘곤증이 무섭고 공부는 더 무서운 봄날 오후에, 교육이라니...^____^;;;
22일에는 하루종일 8시간이나 공부를 했구요....
점심 때 1시간 산책하고 밥먹고,
끝나는 시간은 학생들이 우수하다고(^^) 30분 일찍 끝냈으니,
사실 6시간 반 공부한 거네요. ㅎ
먹여주고 가르쳐주고 하니까,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양희애 이사님은 새로운 거 배웠다고 엄청 좋아라 합니다, 공부가 체질인가봐요, 나랑 다르네요!
24시간 교육받느나 바쁘신 회원님들 2주간 시간전쟁도 치렀으니
맛난 점심으로 각자의 몸을 위로하고자
신정호 THE OLD MEAL에서 식사를 했어요.
책거리란 워낙 신나는 건데,
신정호에서 매화향기가 날아들어 더욱 즐겁고 향긋한 봄밥을 먹었습니다!
황의대 선생님께서는 운영위원으로서 앞으로 "함가네" 사업에 참여하마, 약속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천천히, 한 발 한 발 같이 가요~~~^____^
신정호 산책로를 거닐며 수다 떨고, 부부 오리들 이뻐라 하고, 아산 시민들과 웃음 나누는
호사스런 3월의 마지막 날 오후!
얼마 전 뇌출혈로 쓰러졌던 전승례 선생님은
나날이 호전되고 있지만 며칠씩 앉아서 공부만 하기엔 체력이 부담되었을텐데
복이 많아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만큼 진짜 재미진 일을 만나고싶어 열심공부 했어요.
인생을 이겨내겠다는 브이 브이, 큰 미소로 승리의 기운을 모아보네요. ㅎㅎ
우리 모두 처녀 총각처럼 가슴이 설레여서
마을기업 설립전 교육을 받으러 아산에 오길 참 잘했다는,
오늘의 모든 것에 고마움을 몇 번이고 함께 고백했어요.
'함께함 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93회 ICA(국제협동조합연맹) 세계협동조합의 날 선언문 (0) | 2016.04.13 |
---|---|
몸의 구조와 기능 (0) | 2016.02.11 |
생애단계별 인재의 질적 관리기준 설립방안 2002 (0) | 2016.02.11 |
생애단계별 인적자원의 질 관리 기준 설립방안 200203 (0) | 2016.02.11 |
마을멘토 체크리스트 & 마을기업 자기진단 컨설팅 워크숍 (0) | 2016.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