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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학교 주5일수업 준비 분주 | |
체험교실 한가득… ‘알토(알찬 토요일)’ 될까 | |
20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주5일제 수업에 들어가는 학교는 천안 124개교, 아산 67개교 등 특수학교를 포함해 모든 초중고교가 올해부터 토요일 정규수업을 하지 않는다.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은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해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돌봄교실과 스포츠교실, 문화예술교실 운영 등을 비롯해 지자체와 대학, 문화예술 단체와 연계한 체험교실, 소방서 안전체험교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이 운영된다. 하지만 이 같은 교육과정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토요교육프로그램과 동일해 천안·아산지역 교육수요자에게 교육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이에 따라 천안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의 교육과정 계획,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 대체교육과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토요대체프로그램으로 지역 인재를 활용한 대체교육과정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 등 대기업 연구원과 시청 등 지역 유관기관 인재들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직업체험이 가능한 현장 교육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인재들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인력풀을 구성해 각 학교와 연계시켜 다양한 현장교육이 가능토록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천안박물관, 평생학습관, 성환도서관 등 지역 교육기관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학습프로그램을 대폭확대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예정이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교실 운영을 확대하고 전문 스포츠 강사와 함께하는 토요 스포츠 클럽을 마련해 수업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김대호 기자 bigtiger@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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