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선, 아이를 낳은 뒤 원인모를 희귀병에 걸려 손과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던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2년 전, 셋째 딸을 출산한 케이티.
그런데 그녀는 아기를 안아보기도 전에 심각한 감염으로 손과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혹시 좌절하지는 않을까 하는 주위 사람들의 걱정과는 달리 그녀는 아이를 안아보겠다는 꿈을 키우며 재활에 힘썼는데요.
이렇게 미국 전역에 위대한 모성애와 용기를 보여준 케이티에게 마침내 꿈을 이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올 여름, 팔 이식 수술을 받게 된 건데요.
지금은 긴 수술을 이겨내기 위해 임상훈련을 받고 있다 합니다.
케이티의 수술이 꼭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주름이 사라지는 음료수?
마시는 것만으로도 주름이 사라지는 꿈의 음료수가 개발됐습니다.
그런데, 이 음료수의 개발자가 바로 미 항공우주국, 나사라고 합니다.
화제의 이 음료는 원래, 우주비행사에게 비타민을 공급하고 방사선 노출이 심한 우주 비행사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슈퍼푸드라 불리는 브라질 과일인 쿠푸아수와 아사이베리, 아세로라 등을 혼합해 만든 이 과일음료~
180명의 사람들이 하루 2잔씩 4개월 간 마신 결과!
기미는 30%, 주름은 17%나 줄었다고 합니다.
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할 만한데요.
하지만 한 병 가격이 무려 5만 9천 원!
부담스러운 가격이 큰 단점이네요.
환상의 하모니
거실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앉은 견공과 아기!
하모니카를 부는 아기의 연주에 맞춰 견공은 목청 높여 노래를 부르는데요.
“아니야~ 틀렸어. 거긴 한 키 높이라고. 알았지?”
다시 한 번 시도해보는 아기와 견공! 목을 가다듬은 견공은 더욱 열심히 노래를 부르는데요.
“어휴~ 힘들다. 오늘은 여기서 끝!”
“내가 바로 사나이!”
“아~ 급하다. 급해.”
모래 화장실에 자리 잡은 고양이.
우뚝 일어서더니, 사람처럼 일을 봅니다.
“아~ 시원~ 하다! 어머~ 이 사람, 창피 하게 왜 찍어요. 아 저리 가라고요.“
이번엔 난간 위의 고양이! 무섭지 않을까요?
“사나이라면,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죠. 팔 근육을 이용해서 가볍게 뛰어 오르면 끝. 이게 바로 남자의 힘! 아니겠어요?“
오리와 부추가 만나면?
더위에 축축 쳐지는 몸. 잠을 많이 자도, 피로가 떨어질 생각을 않는데요.
비타민이 풍부한 부추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오리!
이 둘이 만나면, 만성피로~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향긋한 부추향이 오리의 잡냄새까지 잡아주는 훈제오리 부추 전을 만들어 볼까요?
부추와 양파, 양송이버섯을 잘게 다지고 파프리카와 훈제오리는 먹기 좋게 채썰기 합니다.
흑미가루와 부침가루, 달걀은 다진 재료와 함께 잘 섞어서 반죽해주세요.
이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다음은 오리를 구울 차례인데요.
<인터뷰> 최혜숙(셰프) : "오리는 불포화지방산이 매우 풍부한 식재료인데요. 다른 육류와는 다르게 오리의 기름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아서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매우 좋습니다."
구운 오리와 파프리카, 부추를 전에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검정콩을 넣어 만든 소스와 곁들여주면 매력적인 훈제오리 부추전 완성~
이번엔 아이들도 좋아하는 훈제오리 부추잡채를 만들어볼까요?
부추, 파프리카, 양파와 버섯을 먹기 좋게 채 썰고, 당면은 찬물에 불려 놓습니다.
양념장은 간장, 발사믹 식초,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어 잘 섞어주면 되는데요.
이제 냄비에 훈제오리와 각종 채소, 불린 당면과 부추를 넣은 후 김이 날 때까지 가열합니다.
준비한 소스를 넣고 잘 섞어주면 담백한 오리고기에 아삭한 부추 맛이 살아있는 영양만점 잡채 완성!
잃어버린 입맛은 물론 기운까지 불끈 솟아 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