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몸(2단계), 8.14-17. 다시 몸을 만날 때, 진정한 자신과 만난다.
다시금 솔직히 자신을 만나는 시간
우리는 몸을 만난다.
다몸(All Body)
금강경의 시작은
붓다의 몸이 어찌 움직이시는지 기록하고 있다.
스승께서는 의발을 치우시고
발을 씻으시고
가부좌를 틀고는
몸을 곧게 펴고
앞쪽에 주의를 집중하고 앉으셨다.
이러한 작은 움직임조차 기록한 이유를
원리와 교리에 세뇌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
불필요하게 서술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붓다의 몸짓을 본 사람들은
엄청난 감동이었을 것이다.
몸짓 하나에서 붓다의 깨달음을 감지했을 것이다.
인간은 몸을 너무나 잘못 사용했다.
몸을 너무나 잘못 다루었다.
피부나 뼈나 피가 인체의 전부가 아니다.
몸은 모든 것을 아우르는 통합체, 역동적인 유기체다.
인간은 몸을 무시하며 살아왔다.
많은 책과 교육은 몸을 만나는 대신 수많은 원리와 교리를 지키라고 세뇌시켰다.
몸이 망가지면, 병원에서 고치면 되는 것처럼 살아왔다.
다몸에서는
아주 사소한 움직임에서도 자신을 만나고,
과거의 상처, 미래의 두려움을 직면하여,
수만년을 넘게 쌓아온 몸의 지혜를 만나고자 한다.
작은 몸짓 하나에서 숨어있는 당신 자신을 만나, 당신을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인간은 몸을 가장 폭력적으로 대하고 있다.
몸을 하나의 기계로 전락시키고,
좋은 것만 골라 쳐 먹으면,
몸이 건강하면 되는 것으로 변질시켰다.
다몸의 비전은
우울, 불안, 두려움에서
중심의 고요, 지혜에 이르는 각성, 사랑가득한 축제로 변형하는 것이다.
다몸 프로그램은 3가지 중심 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1. 춤과 의사소통을 통해 힐링과 성장을 지향하는 댄싱톡
2. 부정에서 긍정으로 변환하여 진정한 이완의 기쁨을 만나는 바디워크
3. 집중과 각성으로 내면의 중심을 찾아가는 춤명상
3가지 워크를 고요와 각성 방향으로 집중하여
고체로 굳어있는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유연한 의식으로 변형되는 기쁨을 맞이할 것이다.
리더 : 표현예술치료학 박사 김용량
대상 : 심각한 정신질환이 없는 성인. 진정으로 자신과 만나고자 하는 자.
장소 : 몸의학교 수원캠퍼스
시간 : 2014년 8월 14일 2시 - 8월 17일 2시
회비 : 59 만원 우리은행 1005-702-215057 몸의학교
접수 : 2014년 8월 7일까지 신청서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고,
입금하신 순서로 접수 완료
010-3927-3306, mom-school@daum.net
2014. 8. 4.
몸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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