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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ㆍ현직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선두

실다이 2013. 10. 30. 11:05

전ㆍ현직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선두노무현(34.3%) > 박정희(26.1%) > 박근혜(18.5%) > 김대중(15.4%)"
김난주 기자  |  younha4346@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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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8  08: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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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27. 전ㆍ현직대통령 호감도 조사 결과 ⓒ 리서치뷰_131028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7일(日)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RDD 휴대전화 정례조사를 실시했다.

 

<리서치뷰>는 “조사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호감도 조사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노무현(34.3%) > 박정희(26.1%) > 박근혜(18.5%) > 김대중(15.4%)"순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다섯 명의 전현직 대통령 중에서 가장 또는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대통령은 누구냐"는 질문에 34.3%를 기록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6.1%에 그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8.2%p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은 18.5%로 3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5.4%로 4위, 1.7%를 얻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꼴찌를 기록했다(무응답 : 3.9%).

 

■ "노무현 + 김대중(49.7%)" > "박정희 + 박근혜 + 이명박(46.3%)"

 

특히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이 얻은 지지도의 합은 과반에 육박하는 49.7%로 '박정희-박근혜-이명박' 세 대통령 지지도를 합친 46.3%보다 3.4%p나 더 높았다.

 

연령대별로 노무현 대통령은 19/20대(41.4%), 30대(62.2%), 40대(42.2%)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고, 박정희 대통령은 50대(33.7%)와 60대(48.2%)에서 선두를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50대(28.6%)와 60대(24.0%)에서 평균을 웃도는 지지를 받았다. 김대중 대통령은 19/20대(23.2%)~60대(12.0%) 모두 10%대 고른 지지를 얻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48.2%는 박정희, 37.6%는 박근혜 대통령을 꼽았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의 지지를 얻었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58.8%가 노무현, 29.6%는 김대중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무당층에서도 50.1%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뒤를 이어 김대중(19.3%), 박정희(15.5%), 박근혜(8.1%), 이명박(1.6%)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35.4%), 경기(35.5%), 인천(46.6%), 충청(38.5%), 부산/울산/경남(35.8%)에서 선두를 달렸고, 박정희 대통령은 강원/제주(33.8%),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경북(35.0%), 김대중 대통령은 호남(41.1%)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정치전문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27일(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은 2013년 9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응답률 :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