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마피아 완전담합!"

이원욱 "마피아 완전담합!" 김난주 기자  |  younha4346@pressbyple.com

승인 2013.10.25  19:02:56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조환익 사장)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하는 오늘(25일,금), 이원욱 민주당 의원이 추가질의시간에 한전의 표준문제, 호환문제, 담합문제의 의혹을 제기했다.   이원욱 의원은 PCL 단일칩 담합의혹 등, 유관 업계가 이 모 대표와 이 모 박사에 좌지우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밀양송전탑과 한수원 사건 등에서 한전 '마피아', '발전 혹은 원전 마피아'라는 신조어가  입에서 입으로 퍼지고 있다.   강창일 위원장은 "한전 조 사장이 잘 모르나본데, 한전 내부 마피아가 실제 존재할 가능성이 높으니 철저히 조사를 해서 보고하라."고 요구했고, 부좌현 새누리당 의원도 "발전 마피아"에 대해 언급하며 문제삼았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끼리끼리 문화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한편, 원자력 발전소에 원자로를 공급하는 기업인 두산 중공업은 8개 원자력 발전소를 도맡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