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언어학
조 숙 환 (서강대학교)
* 조숙환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정리하였습니다.**************************************
-20만 년 전에 말하는 인간으로 진화되었다.
-1959년. 인지과학 출범.
-<언어본능> : “언어는 본능적이다.”
150년 전에 뇌에서 브로카 영역을 발견했다. 그러나 110년 전까지도 두뇌라는 말을 넣은 논문은 무조건 불합격이었다. 1959년은 한국이 전쟁이 끝나고 오륙년 동안 살 집이 없던 시절이었다. 1995년에 ‘다윈의 부활’이 있었다. 문화, 양육자, 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다시 환기하기 시작했다.
변혁기가 본성주의를 믿는 사람들이 생존해있지만, 환경으로 눈을 돌려야한다고 인정한지 10년이 지났다. 촘스키는 nativism이었고, 그는 스키너의 empiricism을 비판했으며, 그의 세례를 받지 않은 후예들은 emergentism을 폈다.
1957년, Skinner가 인간은 수동적(Verbal Bhavior)이라고 했으나, 1959년, Chomsky는 인간이 능동적이라고 했다. 말이란 굴러다니는 돌같이, 1950년대까지는 기술을 위한 표현에 불과했다. 인간의 특징짓는, 인간을 조명하는 도구가 되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언어 정보들은 바로 인간이다.
언어심리학의 네 가지 과제
1. 내적 표상의 정체(지식의 상태, 모습)와 습득
2. 내적 표상의 신경심리학적 원리(언어지식/처리와 두뇌의 기능)
3. 내적 표상의 실시간 처리(이해, 발화 등), 언어처리 이론.
4. 언어, 문화, 인지
심리언어학의 전제
-psychological(심장이 아님) realism
-idealism
언어의 지식(촘스키. 일원론. brain/mind)과 수행(perporment)
사회심리학 : 인간의 의미 창출성
오도문장(garden path)
“영이는 순이를 만난 사람을 잘 안다.” : 사람은 이해를 못했을 때 진전하지 못하고 멈춘다.
Broca's Aphasia (발성영역)
36살 된 행복한 가장, 입사한지 8년 된 과장이었던 사람이 공사현장에서 머리를 다쳐서 왼쪽 두뇌가 손상되었다. 한 낱말을 발성하는 데 10분이 걸릴 정도가 되었다. 글로 아내와 소통한다.
Werniche's Aphasia (이해영역)
외국의 어느 할머니는 왼쪽 두뇌를 다쳤는데, 유창하게 발화를 하는데 자신이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타인과 소통이 안 된다.
8세 소년은 간질을 겪고 있어서 왼쪽 두뇌를 절단했고 간질증상이 사라졌다. 오른쪽 두뇌가 언어 수행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이다. 현재 17세 고등학생이고 모든 면에서 정상이라고 한다. 오른쪽 두뇌는 화용적이다.
침팬지는 생후 5개월 후에 모자 분리를 한다. 엄마 침팬지는 1주일간 밥을 먹지 않는다. 감정은 동물에게 있지만 로봇은 감정표현이 안 된다고 믿었다가, 2009년에 다섯 가지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걸어 다닐 수도 있게 되었다. 인간의 뇌에 대해 어떻게 변화를 구현할 지 아직 예측하지 못한 게 훨씬 많다.
언어장애, 지적장애, 자폐증(만 3세 이전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가능하나 사실상 치료 불가능, 세계의 학생 90명 중 1명, 경기도 5만 명 학생 중 45% 중 1명, 2012, CARS 연구 방법의 문제 발견)
Voice onset Time (VOT)
태어나서 만 3주 된 인간은 유성음과 무성음을 0.002초 만에 구별할 수 있다. 태어날 때 50개 음역을 식별할 줄 안다. 돌 때 거의 사라져서 모국어 음소 체계로 발성기관이 적응한다.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유성음이 없다. 뿔/불/풀을 식별)
언어 조기교육을 하면 발음능력은 좋아진다! 언어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의미 이해력이다. 반기문 총장은 발음이 한국식이고 어휘력이 풍부하고 고등하여 UN 사무총장이 다뤄야 할 분야를 표현할 수 있다.
언어처리
1. 어머니는 이것저것 물어보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다.
2. 어머니는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다.
동시에 약 5음절을 보고 있는 인간. 인간은 아주 체계적으로 실수를 한다.
하향적(top-down) 정보의 이용 : 큰 그림을 먼저 그린다. (촘스키파, 본성주의)
수(누)영 누(수)나
특(륵)허청 미륵(특)보살
24(나)8 너와나(4)
상향적(bottom-up) 정보의 이용 : (기능주의, 환경주의)
도대체 무엇을 타고 났다는 말인가? 명사, 명사구, 동사, 동사구를 타고 태어난다. 음소의 차이를 50여개 타고 태어나고, 명사/동사, 명사구/동사구 머리어,
로고젠(logogen)
단어 탐지기, 또는 맥락 뿐만 아니라 자극에서 증거를 모니터한다. 특정 단어에 대한 증거가 활성화 역치를 넘을 때 재인이 일어난다. (치매가 발병하면 조화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단원적(modularity)
지엽적인
심리학과 언어학의 이견
이분화 시켜놓고 컨피턴스만
<문제>
우리는 무엇으로/어떻게 언어를 이해하고, 발화하고, 쓰고, 읽는가?
심성어휘집이 마음에 존재한다.
syntax-centered에서 meaning과 phonology가 나온다.
변형규칙 : 수동태 변형규칙
우리말에는 수동태가 없고 피동태가 있으며, 영어에는 수동태가 있으나 능동태보다 현저히 적다.
(1960년대부터 수동태 변형규칙문법에 대해 실험을 했다. 컴퓨터로 실험하니 문법에서 사라졌다. 반례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
심리언어학의 전제
-psychological(심장이 아님) realism
-idealism
언어 지식(촘스키. 일원론. brain/mind)과 수행(perporment)
사회심리학 : 인간의 의미 창출성
인간의 본성적 언어지식
일본인은 배경이 있는 그림을, 미국인은 배경이 없는 그림을 좋아한다. 동양인은 배경 서술에 민감하다. 관계에 민감한데, 서양인은 범주화에 강하다. 우리나라는 공간동사가 발달했다. (서양인은 논술할 때 강하거나 약하다고 평가서술 하고, 동양인은 많거나 적다고 평가서술 할까?)
영어 문화 때문에 공간 개념에 둔감하고, 한국인은 공간 개념에 민감한 것으로 밝혀졌다. spelke는 하버드대 심리학자다. 실험 후 물어보니, 봤고, 의식하고 있으나, 표현하지 않았다. (환경, 한국인의 환경은 시간공간적으로 무의식화되어있으나, 미국인은 시간공간적으로 집단무의식이 회피형, 반동형성이 아닐까?)
인지 : 다섯 가지 감각과 직관으로 수용한 정보. 앎.
coherence
과학은 잘못되었다는 지적이 많다. 그런데 맞나 틀리나 지켜봐야 한다. 어차피 과학은 틀리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달라질 수 있으니까. 어느 과학자도 영원한 비난을 받을 순 없다.
사람의 의지(will), 지향(intentionality)는 어디에서 나오나?
'심리학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신경 (0) | 2013.04.27 |
---|---|
[권석만] 젊은이를 위한 인간관계 심리학 (0) | 2013.02.26 |
[스크랩] 인간관계론 제4장 대인동기 (0) | 2013.01.15 |
[김혜원] 청소년기의 성과 성역할_청소년기의 성 심리 발달 (0) | 2012.12.26 |
[정영숙 등] 청소년 심리 (0) | 2012.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