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및 영유아의 웰빙 발달 심리학
이현수 지금
대왕사 (20110110)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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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으로 성장한다. 세월이 지나면 그들이 부모를 심판한다. 부모의 사소한 잘못도 용서하지 않는다. -영국의 극작가 Oscar Wilde, '쓸모 없는 여인' 중에서-
개인의 웰빙특성은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불쑥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출생 초기에 싹터 한 평생 변함없이 지속된다. 그러므로 어릴 적 웰빙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평생 건전한 웰빙을 기대할 수 없다. 건전한 개인의 웰빙은 건전한 아동기/영유아기 웰빙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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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사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
01 아동의 웰빙과 긍정적 심리학
02 행복 / 주관적 웰빙
03 건전한 대인관계와 웰빙
04 양육과 웰빙
05 건강과 웰빙
06 정서와 웰빙
07 인지기능과 웰빙
08 자아와 그 통제
09 아동 웰빙의 특수 도메인
10 치료와 웰빙
01 아동의 웰빙과 긍정적 심리학
부모는 아이에게 낙관주의만을 교육시키는 것보다 현실을 직시하는 교육을 병행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현실을 직시하였을 때 자동적 사고기능이 발동하기 때문이다.
< 낙관주의의 특성 >
- 역경에 직면하거나 불행에 직면해도 놀라지 않는다.
- 전체적 해결보다 부분적 해결을 선호하는 경형이 있다.
- 자신의 장래를 자신의 의지에 따라 조정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새로운 변화를 선호한다.
- 부정적 사고를 기피한다.
- 자신의 판단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 자신의 성공을 위해 상상력을 활용한다.
- 불행 속에서도 즐거움을 느끼려고 노력한다.
- 자기에게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 사랑의 감정을 바탕으로 생활한다.
- 좋은 일, 즐거운 일은 다른 사람과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 변화가능성이 없는 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수용한다.
< 희망 >
중병을 앓고 있는 아동에서도 희망과 불안은 부적 관계가 있다. 즉 희망수준이 높을수록 질병에 대한 불안수준은 낮다. 또 극복책략에 따라 그 두 변인간의 관계가 달라지기도 한다. 희망수준은 높아지고, 질병에 대한 불안수준은 떨어진다. 주위에서 보다 적극적 지지를 받을 때 희망수준이 높은 아동은 보다 긍정적 방법으로 문제해결책략을 바탕으로 난국을 극복한다. 도전적으로 행동하거나 문제해결을 고의적으로 피하는 경향은 없다.
희망수준이 높은 아이일수록 범죄에 노출되어도 쉽게 동화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폭행을 행사하는 일은 거의 없다. 희망수준이 낮은 아이는 폭행에 가담하는 일이 많은 뿐만 아니라, 폭행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일도 많다.
< 희망 수준 유지하기 >
희망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평소에 들려주고, 그것을 자주 회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행동을 스스로 해 보게 한다. 희망을 주제로 한 교과를 운영하면 희망수준이 크게 신장된다.
< 희망적 사고 >
목표성취가능성의 정도에 따라 희망의 수준과 기능은 달라진다. 목표성취가능성이 높지도 않고 너무 낮지도 않을 때 비로소 희망의 기능은 보다 활발해진다.
경로에 기초한 사고 :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목표에 이르는 경로를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희망적 사고수준이 높은 사람은 그 경로를 보다 쉽게, 보다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다. 희망적 사고의 동기가 곧 매체이다. 희망적 사고는 매체와 경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상호작용의 산물이다. 목표추구에 있어서 희망적 사고는 매체에 의한 사고를 증진시키고, 이는 다시 경로에 의한 사고기능을 촉진시킨다. 정서과정이자 사고과정이다. 목표추구과정에서 심한 좌절을 경험한 사람에서는 이상적 웰빙상태를 기대하기 어렵다.
아동의 심리적 탄생 :
생후 1년이 되면 자기 자신은 어머니와 모든 보육자가 모두 별개의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자기에게 사건유발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학습하게 된다. 아동의 목표지향적 사고의 습득은 그의 생존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 인지구성요인 >
기억은 정보처리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다. 만일 인지적 웰빙의 한 요인이 무시되어 버리면 다른 인지적 웰빙의 요인도 기억하기 어렵다. 또 전체적 웰빙의 분파적 법칙지류를 잘못 이해하게 되고 마음의 구조와 그들의 의존관계는 만족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좋은 신체적 도메인 상태는 뇌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며, 다른 한편으로는 사회적/정신적/인지적 발달과 과제수행에 큰 영향을 준다.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때에는 웰빙영역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이 영향은 아동기에서 끝나지 않고 성인기까지 지속된다.
건전한 사회적/정신적 발달은 마음이 따뜻하고 일관성이 있으며, 세심하게 보살펴 주는 양육자의 도움을 필요하며, 신체적 웰빙과 안전성이 필수적이다.
< 웰빙수준 측정법 >
면접, 표준화된 검사, 질문지, 생활사 조사, 교육장면의 특징 평가, 유아사망률 조사, 자살 및 자살기도자 조사, 약물복용사실 조사, 단일차원검사, 다차원검사
웰빙 특성 :
일반적 - 자존심, 우울증, 대인관계 등
경제적 - 부모의 수입, 가정의 경제적 조건
신체적 - 운동참여수준, 건강 상식, 식생활 특성, 위험행동경향
사회적 - 가족관의 관계, 지지 수준, 바람직한 행동, 대인관계, 의사소통 특성
인지적 - 학업성적, 지능, 창의성, 기억력
사회적/정서적 웰빙수준 :
1. 스트레스 원을 극복하는 능력
2. 자율성과 신뢰감의 발달
3. 자아체계의 성숙 (자아정체성, 자아개념, 자존심)
사회적/정서적 웰빙을 구성하는 요인 :
1. 긍정적 부모자녀 관계 - 개인의 사회적 관계 특성 결정, 인지기능발달에 긍정적 영향
2. 바람직한 형제와 친구 관계 - 넓은 세계관 형성
3. 온정적이고 감동적인 성인의 도움 - 효과적으로 갈등 해결, 친사회적 행동 선호, 협동심, 효과적 상호작용
사회관계 중요 요인
1. 감정이입
2. 동정심
02 행복 / 주관적 웰빙
< 행복한 사람의 모습 >
총체론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체계는 단순한 부분의 통합체가 아니다. 부분 하나하나가 큰 의미를 갖는다. 행복은 여러 특성의 통합체의 산물이다. 행복은 어느 특성 하나하나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 행복한 나라 >
경제적 풍요로움?
영국 연국기관이 143개국의 행복지수 조사
행복지수 1위 국가들
코스타리카공화국, GDP는 83위
히말라야 기슭의 부탄, 1인당 국민소득 1,200달러, 인구 65만 명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빈곤국
덴마크, 산모역할 없는 나라, 국가가 아이 돌봄
< 행복 >
고대 희랍의 철학자 : 유디머니즘(행복주의 행복, 도덕적 선함 삶 추구, 객관주의적) + 히더니즘(쾌락주의 행복, 즐거움 추구, 주관주의적)
<웰빙과 유전>
개인의 웰빙은 유전의 산물 : 행동유전학 실험실, 일란성 쌍생아와 이란성 쌍생아의 동거양육과 격리양육, 행복특성(긍정적 정동, 생활만족도)의 50% 이상이 유전인자에 의해 결정 (여성 행복유전가능성이 더 높다)
행동유전학 : "특수한 유전인자가 다른 유전인자와 결합되어 정서적 반응강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
"환경적 선택이나 행동을 통해 생리적 과정에 영향을 준다."
정신생리학 : 전전두엽의 비대칭적 반구활동 : 접근중심의 정서(행복/흥분)의 특성은 좌우반구(좌우전두엽과 복측측두부) 활동에서 얻을 수 있고, 철회중심의 정서(공포/불쾌) 특성은 우좌반구(우좌전두엽) 활동에서 얻을 수 있다.
심리적 행복 : 자기수용, 삶의 목표, 개인적 성장, 가율성
10개월 밖에 되지 않은 유아가 어머니와 격리되면 전전두엽의 각성수준이 높아진다.
편도 : 정서처리기능, 공포의 조건화과정, 감각적 사건에 정동적 의미 부여, 우측 편도의 신진대사율이 부정적 정동상태를 에너할 수 있다. 부정적 자극보다 긍정적 자극에 대해 우측 편도의 활성화수준이 높고, 이는 외향성 수준과 깊은 관계가 있다. 편도가 긍정적 자극의 조정에 직접 관계된다는 입증이다.
<친화적 행동>
정신생리학적 이해
정서의 정신생리학적 기제
친화적 행동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대상을 탐색하는 단계에서는 유기체가 잠재적 실상을 접근함에 따라 도파민계통이 흥분의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완료단계에서는 아편계통이 쾌감과 만족감 및 사회적 보상에 대해 반응한다. 친화적 행동은 개인차가 크고, 그것이 곧 개인의 웰빙 수준을 좌우하며, 서로 다른 개인차에 의해 친화적 행동수준이 신장된다.
<건전한 인간 행복의 본질>
1. 추상적 용어보다는 구체적 용어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happines, flourishing, eudaimonism......)
2. 용어가 가지는 철학적 가정을 맹목적으로 수용해서는 안된다. (flow : 긍정적 생태의 한 변형일 뿐)
3. 웰빙의 차원은 단순히 변인들간의 상관관계의 결과보다는 그들의 역동적 관계에 의해 구분이 가능하다. (긍정적 경험의 수준은 성장지향적 사건에서 얻어지는 유익성으로 쾌락추구의 결과보다 오랫동안 지속된다. 특질의 수준에서 볼 때 호기심의 특성수준이 높은 사람은 성장지향적 사건에 대해 보다 예민하게 반응한다.
★ 행복 : 후회/권태/실패/외상 및 실존적 두려움과 같은 개념이 내포된다. (자타의 올바른 삶을 위해 선한 삶의 행복을 추적하다 보면 부정적 감정을 추구하게 되는 수가 있다.)
4. 웰빙의 수준과 그 예언지표는 엄격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그 구분이 불분명하면 웰빙추구는 더욱 어려워지고 혼란스러워진다. (긍정적 사회적관계도 웰빙의 한 부분일까 아니면 웰빙의 원인일까)
5. 웰빙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경험적 자로에 의한 연구는 연구자와 피험자간에 충분한 대화를 요구한다.
★ 희랍 철학자 : "선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 큰 쾌락이다." "깊이 있는 의미를 추구하고 덕망있는 행동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게 느낀다." "사람은 기계 속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보다 더 나은 행복은 실생활에서 얻을 수 있다."
<주관적 웰빙>
심리학자들이 선호하는 용어 : 행복(6.000개), 쾌락(2,500개), 주관적 웰빙(1,700개), 선한 삶(64개)
"주관적 웰빙은, 행복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얼굴의 행복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관적 웰빙수준의 구성
1. 긍정적/부정적 정동행동
2. 생활만족 인지행동
주관적 웰빙의 수준 지표
고통/황홀감/우울증/실망 등
웰빙심리학자는 환자가 지각한 자신의 삶의 질 중요시
임상심리학자는 환자가 지각하지 못한 살믜 경험 중요시
주관적 웰빙 수준의 차원
1. 만족과 즐거운 정동
2. 낮은 수준의 불쾌한 정동
<주관적 웰빙신장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
"행복 그 자체를 추구하는 것은 행복해질 수 없다. 어떤 외적 목적을 추구할 때 행복의 추적은 급진적으로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의식적으로 행복 그 자체를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쉽게 이뤄지지도 않는다. 어쩌다가 우연히 이뤄져도 그것은 높이 평가되지 않는다."
1. 생활만족수준과 긍정적 정동수준을 신장시키는 반면 부정적 정동의 경감에 역점 두기
2. 인지적 행동책략 기법
3. 기분 조정하기
자의적 활동 : 활동, 친절, 긍정적 자기표현, 목적달성, 의미발견, 이타주의
자기보고법 : 외상적 경험, 이상적 자기 자신의 계획을 하루에 20분씩 4일 이상 자세하게 보고, 자기 자신의 장래를 낙관적으로 평가
가장 행복한 자신에 대해 기술하기 (중요하고 가치있는 목표 추구) : 도전이 가능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 회피가 아니라 접근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것, 유기적 가치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 실망/후회할 수 있는 것
상향나선현상 : 끝을 모르는 유기적 황홀감의 잔치
"최대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때로는 부정적 정동을 경험한다."
"인생변화의 관점에서 보면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모두가 값진 것."
"주관적 웰빙의 탐색은 단순히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삶 그 자체를 추구하는 것이라야 한다."
<성격과 웰빙>
03 건전한 대인관계와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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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양육과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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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건강과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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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정서와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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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인지기능과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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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자아와 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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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아동 웰빙의 특수 도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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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치료와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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