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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복지부장관 ⓒ DAUM | 오늘(16,화) 14시 용산구 국회의원 진영 의원사무실(한강로1가) 앞에서 "용산구 화상도박경마장 확장 이전 결사 반대!" 공동기자회견을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진행으로 연다.
주민대책위 공동대표, 학부모단체 대표, 기타 연대발언 등으로 진행되며,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지역의원실에 요구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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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심여고 ⓒ 문형식 | 한국마사회가 용산역(한강로3가40-590)에 위치한 화상도박경마장을 학교밀집구역인 한강로3가 16-48로 확장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하여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성심여중고에서 불과 210여m에 위치할 뿐 아니라, 인근 원효초와 남정초를 잇는 교육구역에 닿아있다. 또한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이며, 위 학생들의 문화시설 이용 지역이기도 하다.
<용산구 화상경마도박장 입점 저지 주민대책위>는 "마사회가 확장이전 추진을 강행할 경우 도박꾼들이 거리를 휩쓸고, 불법·유흥업소가 난립할 것이며 지옥같은 교통 혼잡이 매일 벌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교육 환경이 심각하게 파괴될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과 주민들이 각종 범죄와 위협적 상황이 노출될 가능성이 명백히 높아질 것이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교육과 삶을 파괴하는 경마도박장 확산 저지 범시민 공동대응 모임>은 "전국에 30여개의 중소 규모 화상경마장이 운영 중이고, 조금 떨어진 신설동이나 분당 서현까지 갈 것도 없이 지금 용산역의 화상경마장만 해도 문제가 심각한데, 교통 혼잡 유발, 각종 사행성 위락시설과 술집 증가가 계속됐고, 돈을 잃고 분노한 도박꾼들이 넘쳐나 주민들이 용산역 주변 문화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안함과 불편함이 많았고 그나마 그곳은 중소규모였고, 철도기지가 주택가 및 학교 사이에 놓여있어 직접적 피해는 덜했다. 그러나 지금 이전 예정지에는 25층 규모(연면적 18,361㎡, 전국 최대 규모) 즉, 마을 하나만큼 한 대규모 경마도박장이 들어서려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한편 누리꾼들의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의 '무개념'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직무유기 고발합니다(2013.07.07)"며 미디어다음 아고라 이슈청원을 통해, "진주의료원 해산을 막을 실마리는 보건복지부의 대법원 제소밖에 없는데 시한이 월요일까지다 제소"의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
다른 누리꾼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하라ㅡ복지와 의료 개념이없어(2013.07.09)"라는 미디어다음 아고라에서 "진영 보건 복지부 장관은 사퇴하라, 복지와 의료에 대한 개념이 없는 건지 국정조사까지 하는 사안인데 무엇을 하는건지 도대체 모르겠다. 장관자리와 월급이 그리고 판공비가 낭비다"고 주장했다.
<용산구 화상경마도박장 입점 저지 주민대책위>에는 용산시민연대, 용산교육희망네트워크, 행복중심 용산생협, 빈집, 동자동사랑방,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용산 나눔의집, 수다방, 마을공방, 고래이야기, 성심여자중고등학교, 산호․리버힐삼성․한성한강수 등 인근 아파트주민연합회가 참여하고 있다.
또 <교육과 삶을 파괴하는 경마도박장 확산 저지 범시민 공동대응 모임>에는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 서울풀뿌리시민단체네트워크, 함께사는서울연대, 경제민주화2030연대, 서울시민연대, 민변민생경제위원회, 희년함께, 민생연대, 도박추방을염원하는시민의모임, 도박피해자모임, 전교조서울시지부, 참교육학부모회, 시민사회청년활동가모임, 흥사단교육운동본부가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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