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에서 셀레늄 부족의 주된 결과는 비타민 E의 결핍 증상들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레늄의 합법화된 보충 이전에는 일부 돈군에서 육성돈의 경우 15~20%의 급사율과 25%의 만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나타내었다. Glinke과 Ewan 등(1977)은 셀레늄의 결핍 시 성장률 및 사료섭취량, 건물, 에테르 추출물(crude fat)과 질소 소화율 등의 감소를 보고한 바 있다. 사료요구율이 동일할지라도 셀레늄이 부족한 사료(0.019ppm)를 먹는 돼지는 셀레늄 보충 사료(총 0.25ppm)를 먹는 돼지에 비해 일당 증체량과 사료섭취량이 현저하게 낮았다. Kirchgessner 등(1995)은 셀레늄이 부족한 사료를 섭취하는 돼지의 경우, 장액(림프액) 글루타티온 페록시다아제 활동뿐만 아니라 근육 및 간, 장액(림프액/혈청) 내의 셀레늄 농도 역시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3개월 미만의 돼지에게 생기는 간괴사(hepatic necrosis)는 중증의 간 괴사와 간 조직 내 셀레늄 농도의 감소로 특징지어지는데 셀레늄을 첨가시키거나 주사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위와 식도의 피부 점액 세포막의 궤양, 맹장과 결장의 출혈, 혈변, 백근증(white muscle disease), 그리고 멀베리 심병(mulberry heart disease) 등은 셀레늄 부족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한편 단순한 셀레늄 결핍이나 일반적인 산화방지제 부족으로 인한 급사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식 양돈 환경에서 돼지 성장의 어느 단계에서나 일어날 수 있으며, 산화방지제와 pro-oxidants의 불균형에 기인한다. Schrauzer (2006)에 따르면, 셀레늄 이스트(효모균)의 안전성은 탁월하다고 한다. 이것은 지난 30년간 셀레늄 보충제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었지만, 투약량 등에 의한 셀레늄 중독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Kim과 Mahan 등(2001)은 나트륨 아셀렌산염 보조제나 셀레늄 이스트로 셀레늄이 많은 사료를 섭취한 육성/비육돈의 셀레노시스(selenosis) 반응을 비교하였다(셀레늄이 0, 5, 10, 15 혹은 20 ppm 첨가됨). 초기 체중은 24.7 kg이었고, 12주 동안 사료를 공급하였다. 체중, 일당 증체량, 그리고 사료섭취량의 감소는 셀레늄 이스트보다 나트늄 아셀렌산염이 첨가된 사료에서 더욱 촉진되었다. 독두병(탈모증)과 관상 밴드(coronary band site)에서의 발굽 분리는 나트륨 아셀렌산염 속에 10ppm 이상의 셀레늄이 있을 때 발생하였으나, 셀레늄 이스트에서는 15ppm 이상의 셀레늄이 있을 때 발생하였다. 혈장과 적혈구의 셀레늄은 사료에 셀레늄의 수준을 증가시킴에 따라 3주 간격으로 현저하게 증가하였고, 셀레늄 이스트를 공급할 때는 훨씬 증가하였다. 조직 내 셀레늄 농도는 사료에 셀레늄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고, 셀레늄 이스트가 공급할 때 훨씬 증가하였다. 담즙은 기본 사료가 공급될 때 노란색이었으나 나트륨 아셀렌산염으로 10ppm 이상(의 셀레늄을), 그리고 유기 셀레늄으로 20ppm의 셀레늄을 추가할 때 어두운 갈색이었다. 이유자돈의 성장에 있어서는 셀레늄 공급원이나 수준이 돼지의 일당 증체량 및 사료섭취량 등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Wolter 등(1999)은 육성/비육돈의 초기 체중이 약 22kg에서 약 109kg으로 될 때까지, 사료 내 셀레늄의 공급원으로써 나트륨 아셀렌산염과 셀레늄 이스트를 비교하였는데, 실험 결과 성장률 및 사료섭취량 등은 사료 내 셀레늄의 두 공급원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0). Huang 등(2004)은 나트륨 아셀란산염이나 셀레늄 이스트 중에서 0.2ppm 셀레늄 보충제를 비교하기 위해 이유자돈 중 21일에서 42일 된 자돈의 사육 실험을 수행하였다. 셀레늄 이스트의 경우, 돼지 당 하루에 274.1g에서 290.9g까지 일당 증체량이 현저하게 증가한 반면, 설사 발생률은 1.72%에서 1.32%로 감소하였다. 또한 체중 kg당 사료 비용은 11% 감소하였다. 한편 셀레늄 이스트가 육즙 손실 또는 pH, 육색 등에서 보충제를 주지 않은 돼지에 비해 살코기의 육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육즙 손실은 보충제를 주지 않는 돼지에 비해 나트륨 아셀렌산염을 공급한 돼지의 살코기에서 더 높은 경향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나트륨 아셀렌산염 사료에 비해 셀레늄 이스트로 셀레늄이 보충된 사료는 이유 돼지의 성장에 이로운(좋은) 것으로 보인다. 즉, 양돈 사료에 있어서 전통적 셀레늄 보조제였던 나트륨 아셀렌산염은 근육 내 육즙 손실율의 증가를 야기할 수 있는 산화 촉진(pro-oxidant)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나트륨 아셀렌산염 사료와 비교할 때 셀레늄 이스트의 셀레늄으로 보충된 사료는 이유 후 자돈의 성장 능력과 도체 특성에서 의미 있는 결과들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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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selenium)황과 비슷한 비금속 원소. 염은 독성이 있다. 금속성이 있는 물질로서 여러 가지 동소체가 있다. 공기 중에서 타서 이산화 셀레늄으로 된다. 또 많은 금속 및 비금속 원소와 화합하여 화합물을 만든다. 셀레늄 결정은 빛을 쬐면 전자를 내는 성질(광전효과)이 있고, 다른 금속과의 접촉면에서는 한 방향으로만 전류를 통한다. 이 성질을 이용하여 광전지(光電池), 노출계, 정류기(整流器) 등에 쓰인다. 원소 기호는 Se이고, 원자 번호는 34이며, 원자량은 78.96이다. 전체 지각에 약 0.05ppm 정도 존재하는데, 이것은 철(56.3ppm), 칼슘(41.5ppm)등에 비하면 대단히 미량원소에 속하는 셈이다. 이 희귀한 원소는 1817년 스웨덴의 화학자 베르젤리우스에 의해 처음 발견된 것으로 사람이나 가축에게 유해한 원소라고 단정되어 1956년까지는 유해 미량원소 또는 독극물로서 세계 각국의 교과서에 기재되었다. 그러다가 1957년 5월 17일 K. 슈바르쯔 박사에 의해 오랫동안의 유해 원소로서의 오명을 씻고 ‘20세기의 가장 빛나는 영양 원소‘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강력한 항산화력(천연 비타민E의 2,940배)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셀레늄은 현재 40~60%의 암예방 효과가 있으며, 약50%의 항암 효과가 입증되었다. 또한 면역 기능의 강화, 성적 기능의 증진, 중금속 공해의 예방 등의 효과도 차례로 알려지고 있다. 셀레늄은 우리 몸의 기능을 위해 극소량만 쓰이기 때문에 ‘미량원소‘ 또는 ‘미세 영양소’라고 불린다. 또한 게르마늄과 셀레늄이 같이 있는 경우, 상호작용을 하여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진행을 강력히 억제할 뿐 아니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다(레포름 아카데미 헬스 리뷰)
셀레늄은 미네랄의 일종입니다. 워낙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중요한 영양소라 따로 떼어서 정리를 하였습니다. 미국영양문제특별위원회는 셀레늄이 식수나 토양에 풍부한 지방에서는 암 발생율이 현저희 적었다는데서 힌트를 얻어 연구한 결과 셀레늄이라는 미네랄이 암과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 후 수십년간의 연구결과 셀레늄은 인간의 노화를 지연시키고, 면역기능을 항상시키며, 성기능을 증가시키고, 간장병, 신경통, 관절염, 심장병, 당뇨병, 백내장, 신장병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셀레늄은 맥주 효모, 소맥배아, 마늘, 다시마 등에서 풍부하며 또한 노화물질을 분해하는 능력도 있어서 노화방지에 탁월합니다. 그리고 수은이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무독한 형태로 변화시켜 배출시키는 능력또한 탁월하며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며 백내장의 예방에도 셀레늄이 위력을 발휘한다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즉 셀레늄은 공해와 성인병 시대에 건강을 지켜주는 위대한 미량 미네랄입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심폐혈관연구소의 로버트 하아몬 박사는 셀레늄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눈앞에 명료하게 나타난 미량원소 셀레늄의 경이적인 효과를 충분히 인식해야 할 것이다" 암의 예방 및 치료효과 셀레늄은 유방암을 비롯하여 10여 종의 각종 암을 89~90%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셀레늄을 암 환자에게 투여하면 확실하게 연명이 되며 암세포조직이 현저히 감축되는 일도 있습니다. 또한 암환자에 셀레늄을 투여하여 혈중 농도를 높이면, 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의 부작용을 현저하게 경감하여 상승작용을 나타냅니다. 심장질환의 예방 및 경감효과 셀레늄의 보급은 심장질환을 일으킨 다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정맥 기타 심장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간장병의 예방효과 셀레늄은 글루타치온퍼옥시다제의 주성분으로 간장세포의 괴사 및 경화를 방지합니다. 관절염의 예방과 경감효과 셀레늄은 유리기포착작용으로 강력한 소염작용이 있으며, 신경통, 류머티즈, 교원병, 관절염 등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합니다. 성적기능의 증강효과 불임을 방지하며 정자의 생산 및 활성을 증가시킵니다. 셀레늄은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활을 발휘하므로 충분한 셀레늄의 섭취는 성욕을 증가시키며 수정률을 높입니다. 면역력을 강하셀레늄을 항원과 함께 투여했을 경우, 항원만을 투여했을 때에 비해 20~30배나 높은 항체반응이 일어납니다. 이와 같이 항체반응을 증강하는 셀레늄의 효과는 새로 형성된 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능력을 높여 우리들을 암으로부터 지켜주며 셀레늄에 의해 인터페론의 생산이 증강된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노화 지연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작용, 환원작용을 발휘하여 세포를 산화나 유리기로부터 지켜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중금속해독 셀레뮴은 체내의 흡수되어 축적된 수은, 카드뮴, 납 등의 유해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해독을 방지합니다. 찌바대학 약학부의 야마네 교수는 쥐에게 염화제2수은을 투여했더니 7일째 전부 죽었어나 셀레늄을 동시에 투여한 그룹은 살아있었습니다.Copyright ⓒ 2002 자연의 쉼터.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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