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랑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실다이 2009. 2. 4. 10:28

무섬마을

무섬마을

 

 

 

 

 

 

 

 

 

 

 

 

 

 

 

 무섬외나무다리

 

 

▲ 무섬 외나무다리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무섬외나무다리)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은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 듯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고, 오래 전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아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 일하러 갔다고 하며, 장마가 지면 불어난 물에 다리는 휩쓸려 떠내려가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었다.

   오랜 기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였던 무섬 외나무다리는 현재도 오래전 방식 그대로 주민들이 나무를 잘라 만든 것이다.

 

 

 

 

 

 

▲ 김유신장군묘 진입로 : 경북 경주시 충효동(시도 58호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묘로 연결되는 흥무로 벚꽃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벚꽃 터널을 이루어 경주 내에서도 가장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볼거리 를 제공하고자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길입니다.




▲ 지안재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함양읍 구룡리(지방도 1023호선)

   지안재와 오도재는 옛날 내륙지방 사람들이 남해안쪽 사람들과 물물교환을 하고자 지리산 장터목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했던 고개였으며, 굽이굽이 고갯길을 휘감아 오르면 지리산으로 갈 수 있고, 낮에 보아도 아름답지만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또한 여름밤에는 반딧불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공기가 맑다.

   이곳은 ‘가루지기’전의 주인공 변강쇠와 옹녀의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며, 오도재 정상에는 그 옛날 장사를하던 상인들이 무사히 재를 넘고 장사가 잘 되도록 산신령에게 기원하였다는 비석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