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위한 4천만의 국어책
「글쓰기의 전략」을 통해 전략적 글쓰기를 소개했던 이재성의 두 번째 책. 이번에는 대한민국 일반인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문법들을 모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말의 법칙을 모르면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집필 동기.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문법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일상의 예를 통해 설명하였으며, 삽화를 그려 넣어 읽는 재미를 더했다.
항목별로 나누어 놓아 순서대로 읽지 않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도 좋으며, 이야기 들려주듯 대화체로 풀어 놓아 읽어나가다 보면 저절로 문법을 익힐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술술 글로 옮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특히 대학에서 국어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이 전공에 진입하기 전에 읽어 보면 도움이 된다.
지은이 소개
이재성 -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글쓰기', '독서와 토론'등을 강의하고 있다. 7년여에 걸쳐 「연세 한국어사전」편찬에 참여했고, 연세대학교 글쓰기 교재인 「글쓰기 (공저)」를 집필하였으며, 저서로는 「글쓰기의 전략 (공저)」등이 있다.
이형진 -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어린이책과 일반 단행본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책 표지 글
말의 법칙을 모르면 글을 쓸 수 없다!
아는 단어만 늘어놓아서는 서로의 생각을 속 시원하게 주고받을 수 없다. 생각은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문장은 단어를 말의 법칙에 따라 배열하여 만든다. 그러니 단어와 말의 법칙을 알면 문장을 수월하게 쓸 수 있다. 글은 문장으로 이루어지므로 문장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자기가 원하는 글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문장을 잘 쓸 수 있을까? 먼저 내 생각을 어떤 문장에 담아야 하는지 알아야 하고, 그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단어들이 어떻게 배열되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또 어떻게 단어를 만들고,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말의 법칙을 알기 쉽게 풀어쓴 우리말 문법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잘 쓰고 싶어하면서도 문법이라는 말만 들으면 머리부터 흔든다. 외워햐 하고 외워도 써먹을 수 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런 선입견을 깬다. 문법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고, 이해한 문법을 바로 글쓰기에 활용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몇 가지 삶의 법칙을 알면 자유롭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알려 주는 몇 가지 말의 법칙을 알면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나타낼수 있고, 마음대로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4천만의 국어책』은 글쓰기를 위한 문법책이므로 문장에 관한 규칙(통사론)을 가장 밀도 있고 비중 있게 다루었다. 문법에 거부감이 있지만 글을 잘 쓰고 싶은 독자라면 여기까지만 읽어 보아도 된다. 그러나 좀 더 정확한 글쓰기를 원한다면 단어와 소리에 관한 규칙(형태론과 음운론)도 읽어 보길 바란다.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친숙한 『춘향전』에 나오는 몽룡이, 춘향이, 방자, 향단이, 월매, 변 사또의 캐릭터가 길잡이로 나섰다. 문법을 주제로 한바탕 유쾌한 마당놀이를 펼치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쏠쏠한 즐거움이다.
* 『4천만의 국어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말랑말랑한 국어 문법책이다.
* 이 책은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없이 귀중한 선물이다.
차례/내용 |
| 차례 -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생각을 담아내는 그릇, 문장 준비 1. 외워야 한다면 문법이 아니다! 통사론│낱말 카드 제대로 배열하기 형태론│단어의 모양을 요리조리 뜯어 보면? 음운론│소리와 소리가 부딪히면 어떤 소리가 나나? 준비 2. 이 책을 읽기 전에 버려야 할 4가지 선입견 글이 말보다 더 중요하다? 한글은 네모 칸 안에 들어가게 쓴다? 소리가 모여 단어가 되고, 단어가 모여 문장이 된다? 학교에서 배운 국어 문법은 진리이다? 준비 3. 문법은 문장 한 세트를 가지고 노는 게임! 통사론 1. 문장의 정체는 뭐지? 한 문장에는 하나의 생각만 담긴다! 단문은 증명사진, 복문은 배경 있는 스냅사진 통사론 2. 우리 문장의 종류는 겨우 일곱 개 손잡고 갈래, 내 등에 업혀 갈래? 등에 업혀 가는 다섯 가지 방법 통사론 3. 띄어쓰기가 어렵다고? 어절은 한눈에 척 보인다 어절, 네 역할이 뭐니? 주어│내가 주인이야! 목적어│원하는 게 뭐야? 서술어│지배자는 나야! 보어│완전해지고 싶어! 관형어│장식할래! 부사어│어떻게, 언제, 어디서! 독립어│내 맘이야, 상관 마! 통사론 4. 누구나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말하려는 내용'과 '말하려는 내용을 바라보는 시각' 말하려는 내용을 바라보는 시각 형태론 1. 뜻을 가진 최소 단위 형태소는 대표선수 형태소는 어떻게 구분하나? 형태론 2. 단어 단어는 최소 자립형식 품사 단어의 종류 음운론. 자음과 모음 닿아서 나는 소리, 홀로 나는 소리 자음과 모음의 법칙 음운 규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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