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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실다이 2013. 9. 24. 23:37

 

 

 


 

 

 

 

경향신문

서울시 “새누리 폭행사태 당혹”…김성태 “폭행 보도 유감”

디지털뉴스팀 입력 : 2013-08-02 17:24:19수정 : 2013-08-02 22:31:25
 
2일 새누리당 의원들이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 청사를 항의 방문하면서 빚어진 충돌에 대해 서울시는 “유감을 넘어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이창학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오늘 새누리당 측이 의전을 문제삼아 일으켰던 여러 물리적 충돌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이 과정에서 서울시 직원이 폭행으로 상해를 입은 것은 유감을 넘어선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시는 “아직 방화대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식도 마치지 않았다”며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적인 예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는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사고 원인 규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박 시장도 오늘 예정된 휴가를 반납한 채 전문과들과 함께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등 대형 공사장을 다니며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말했다.

시는 “안전 우선에 대해 서울시와 정치권, 여야의 목소리나 노력이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금은 서로 탓하고 정쟁의 수단으로 삼기보다 해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일 오전 서울시청을 항의방문한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가 시청 청원경찰의 목을 붙들고 있다.|박민규기자



한편 서울시청을 항의방문했던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본말이 전도된 청원경찰 폭행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의 정당한 항의서한을 수령하기는커녕 고의로 시장실 방문과 활동을 저지했다”며 “박 시장은 자리를 비웠고 청원경찰을 시켜 완력으로 봉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억울하고 기가 막힌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청원경찰들이 방문팀에 의해 폭행당한 것처럼 보도되는 본말이 전도된 일부 언론의 기사를 접하고 심각한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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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박원순, 대승적 결단인 것처럼 정치쇼"

"박원순의 고뇌 운운은 언어도단"

2013-09-05 17:12:20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무상보육 중단을 막기 위해 2천억원어치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 "지난 한달간 1인쇼를 보여주며 막다른 시점인 오늘에야 해맑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결단으로 지방채권을 발행하겠다며 돋보이는 정치쇼를 보여줬다"고 원색 비난했다.

새누리당 서울시당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박 시장에 대해 "애초 의도적인 무상보육 과소편성으로 위기를 자초해놓고 오히려 시민들에게 무상보육 위기가 대통령과 국회탓이라며 정쟁을 유발시킨 장본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상보육을 추진할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왜 지난 한달동안 무상보육 예산지원을 촉구한다며 시내버스와 지하철, 시 소유 전광판과 유관기관 등에 그리 돈을 써가며 홍보에 열을 올렸는가"라며 "새누리당 제5정조위에서 무상보육 관련 공개토론 요청까지도 정쟁 운운하며 거부하던 박 시장이 오늘은 고뇌에 찬 결심이라며 빚을 낸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일 뿐"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심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