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이학영 민주당 의원 |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들의 연구평가 성적이 공개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의원(민주당)이 국무총리실로부터 받아 공개한 ‘2012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 고객만족도조사 종합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7개 연구기관 중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가장 저조했던 기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기관은 한국교육개발원, KDI대학원, 청소년정책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법제연구원 등이었고, 평균점수(83.6)보다 낮은 연구기관은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통연구원, 조세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행정연구원, 산업연구원 등이었다.
전년 대비 점수가 급격하게 떨어진 기관은 통일연구원(-6.0), 정보통신정책연구원(-5.0)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기본연구 및 수탁연구에 모두 성과가 좋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학영 의원은 “국책연구기관의 설립목적은 정부정책을 검증하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며, “성적순으로 줄을 세우기보다는 연구기관의 연구 중립성을 지켜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국책연구기관들의 고객만족도평가는 국무총리실이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 13조’에 따라 연구기관들의 업무수행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국회 및 정부기관, 학계, 기업 등의 관계자 5,434명(기관당 평균 201명)을 대상으로 1대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
  |
|
| ▲ 최근 2년간 국책연구기관별 평가점수 ⓒ 이학영의원실_1310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