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vs 잘못함”, 긍정 15.4%p 높아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극동VIP빌딩 1102호 <리서치뷰> ☎ 02-786-0409
전국 RDD 휴대전화 실시간공개조사 결과
① 朴대통령 직무평가 “잘함(52.8%) vs 잘못함(37.4%)”, 긍정 15.4%p 높아
② 朴투표층 9.7% “국정원 사건, 경찰 사실대로 밝혔을 경우 文 찍었을 것”
③ 정당지지도 “새누리(45.8%) vs 민주(18.6%) vs 정의(3.1%) vs 통진(2.7%)”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9~20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RDD 휴대전화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가 10월말 대비 6.2%포인트나 급등한 52.8%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투표층 984명 중 9.7%에 해당하는 95명의 응답자들은 대선 직전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실대로 밝혔을 경우 문재인 후보를 찍었을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파문에 예상된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10월말 대비 5.6%포인트 상승한 45.8%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은 약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8.6%로 추락했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52.8%) vs 잘못함(37.4%)"
|
표본수 |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 ||||
잘 함 |
격 차 |
잘못함 |
기 타 | |||
전 체 |
2000 |
52.8 |
15.4 |
37.4 |
9.7 | |
성 별 |
남 성 |
991 |
49.7 |
9.7 |
40.0 |
10.3 |
여 성 |
1009 |
55.9 |
21.0 |
34.9 |
9.2 | |
연령별 |
19/20대 |
363 |
40.1 |
-9.3 |
49.4 |
10.5 |
30대 |
386 |
37.4 |
-15.6 |
53.0 |
9.6 | |
40대 |
434 |
43.4 |
-3.5 |
46.9 |
9.7 | |
50대 |
393 |
67.9 |
45.1 |
22.8 |
9.4 | |
60대 |
424 |
73.6 |
56.7 |
16.9 |
9.6 | |
지역별 |
서 울 |
409 |
48.7 |
8.9 |
39.8 |
11.5 |
경 기 |
468 |
50.8 |
10.3 |
40.5 |
8.7 | |
인 천 |
113 |
54.1 |
16.7 |
37.4 |
8.5 | |
대전·세종·충남북 |
203 |
54.1 |
17.9 |
36.2 |
9.8 | |
광주·전남북 |
204 |
33.5 |
-19.7 |
53.2 |
13.3 | |
대구·경북 |
206 |
68.1 |
42.9 |
25.2 |
6.7 | |
부산·울산·경남 |
315 |
61.6 |
33.2 |
28.4 |
10.0 | |
강원·제주 |
82 |
56.4 |
19.1 |
37.3 |
6.3 |
먼저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그 동안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반이 조금 넘는 52.8%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37.4%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해 긍정평가 의견이 15.4%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9.7%).
지난 10월말 대비 긍정평가는 '46.6% → 52.8%'로 6.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43.3% → 37.4%'로 5.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긍정평가는 남성(49.7%)보다 여성(55.9%)에서 더 높은 가운데 연령별로 40대 이하는 부정평가가 3.5%p(40대)~15.6%p(30대) 더 높은 반면, 50대와 60대는 긍정평가가 무려 45.1~56.7%p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호남(잘함 33.5% vs 잘못함 53.2%)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vs 문재인 투표층 응답률” 상관관계
참고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문재인 투표층 응답률과 정확히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어 정세 변화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요동칠 수 있는 불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정원사건 경찰이 사실대로 밝혔을 경우] 朴투표층 9.7% "문재인 찍었을 것"
[지난 대선 투표한 후보] "박근혜(49.2%) vs 문재인(37.6%)"
|
표본수 |
국정원사건 경찰이 사실대로 수사결과 발표했을 경우 | |||
박근혜 |
문재인 |
기 타 | |||
전 체 |
984 |
86.6 |
9.7 |
3.8 | |
성 별 |
남 성 |
472 |
81.1 |
15.5 |
3.4 |
여 성 |
512 |
91.8 |
4.2 |
4.0 | |
연령별 |
19/20대 |
129 |
77.0 |
16.3 |
6.7 |
30대 |
123 |
72.9 |
24.7 |
2.4 | |
40대 |
170 |
88.1 |
9.4 |
2.5 | |
50대 |
257 |
88.4 |
7.7 |
3.8 | |
60대 |
305 |
94.0 |
2.5 |
3.5 | |
지역별 |
서 울 |
196 |
84.1 |
12.2 |
3.6 |
경 기 |
221 |
89.4 |
9.0 |
1.6 | |
인 천 |
53 |
93.1 |
6.1 |
0.8 | |
대전·세종·충남북 |
111 |
87.1 |
9.4 |
3.5 | |
광주·전남북 |
43 |
66.0 |
25.9 |
8.1 | |
대구·경북 |
139 |
88.6 |
8.8 |
2.6 | |
부산·울산·경남 |
179 |
87.0 |
6.2 |
6.8 | |
강원·제주 |
41 |
88.2 |
6.2 |
5.6 |
다음으로 국정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본 조사 응답자 2천명 중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984명을 대상으로 "만약 지난 대선 직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실대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면 누구에게 투표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86.6%는 '그래도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9.7%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8%).
지난 10월말 똑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결과와 비교하면 '그래도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는 의견은 '86.8% → 86.6%'로 0.2%포인트 소폭 하락한 반면,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는 의견은 '8.3% → 9.7%'로 1.4%포인트 상승했다.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고 응답한 9.7%를 박근혜 후보 득표율 51.55%에 대입할 경우 5.0%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 값을 두 후보가 얻은 득표율에 반영할 경우 박근혜 후보는 '51.55% → 46.55%', 문재인 후보는 '48.02% → 53.02%'로 문재인 후보가 6.47%포인트 앞서는 것이다. 특히 이 결과를 득표수로 환산하면 '박근혜(14,241,796표) vs 문재인(16,221,268표)'로, 문재인 후보가 무려 1,979,472표나 앞서게 된다.
박근혜후보 투표층 중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는 의견은 남성의 15.5%, 여성의 4.2%로 남성층 이탈폭이 2.7배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24.7%), 19/20대(16.3%), 40대(9.4%), 50대(7.7%), 60대(2.5%)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25.9%), 서울(12.2%), 충청(9.4%), 경기(9.0%), 대구/경북(8.8%), 부산/울산/경남(6.2%), 강원/제주(6.2%)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본 조사에 응답한 2천명 중 49.2%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후보, 37.6%는 문재인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문재인 투표층의 여론조사 응답회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 "새누리(45.8%) > 민주(18.6%) > 정의(3.1%) > 통진(2.7%)"
|
표본수 |
새누리당 |
민 주 당 |
통 합 진보당 |
정의당 |
기 타 | |
전 체 |
2000 |
45.8 |
18.6 |
2.7 |
3.1 |
29.9 | |
성 별 |
남 성 |
991 |
44.9 |
20.6 |
2.2 |
3.9 |
28.4 |
여 성 |
1009 |
46.7 |
16.6 |
3.1 |
2.3 |
31.4 | |
연령별 |
19/20대 |
363 |
36.4 |
23.0 |
1.1 |
4.7 |
34.8 |
30대 |
386 |
26.3 |
25.0 |
2.7 |
3.3 |
42.8 | |
40대 |
434 |
33.5 |
22.0 |
5.3 |
5.6 |
33.7 | |
50대 |
393 |
59.8 |
13.7 |
3.1 |
1.6 |
21.9 | |
60대 |
424 |
71.3 |
10.1 |
1.0 |
0.3 |
17.4 | |
지역별 |
서 울 |
409 |
44.4 |
19.8 |
3.1 |
2.1 |
30.6 |
경 기 |
468 |
44.3 |
20.3 |
2.4 |
3.9 |
29.1 | |
인 천 |
113 |
46.8 |
16.3 |
2.1 |
3.6 |
31.2 | |
대전·세종·충남북 |
203 |
51.3 |
14.7 |
4.9 |
4.3 |
24.9 | |
광주·전남북 |
204 |
15.3 |
36.0 |
3.4 |
1.8 |
43.4 | |
대구·경북 |
206 |
62.8 |
6.3 |
0.9 |
4.4 |
25.6 | |
부산·울산·경남 |
315 |
54.2 |
14.0 |
2.2 |
2.7 |
26.9 | |
강원·제주 |
82 |
47.8 |
21.0 |
1.4 |
0.0 |
29.9 |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5.8%, 민주당 18.6%, 정의당 3.1%, 통합진보당 2.7%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29.9%였다.
[민주당] 4개월 만에 20% 미만으로 추락
지난 10월말 대비 새누리당은 '40.2% → 45.8%'로 5.6%포인트 급등한 반면, 민주당은 '21.6% → 18.6%'로 3.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지난 5월 4일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대표를 선출한 민주당은 7월말 20.7%를 기록한 이후 20%대 지지율을 유지했으나 약 4개월 만에 다시 20%대 미만으로 추락했다.
또한 정의당은 지난 5월 14일 조사(정의당 2.7% vs 통합진보당 2.3%)에서 통합진보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통합진보당을 오차범위 내인 1.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11월 19~20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 · 연령 ·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응답률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