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朴대통령 직무평가 “잘함 vs 잘못함”, 긍정 15.4%p 높아

실다이 2013. 11. 25. 15:09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극동VIP빌딩 1102호 <리서치뷰> ☎ 02-786-0409

 

전국 RDD 휴대전화 실시간공개조사 결과

 

 

 

① 朴대통령 직무평가 “잘함(52.8%) vs 잘못함(37.4%)”, 긍정 15.4%p 높아

② 朴투표층 9.7% “국정원 사건, 경찰 사실대로 밝혔을 경우 文 찍었을 것”

③ 정당지지도 “새누리(45.8%) vs 민주(18.6%) vs 정의(3.1%) vs 통진(2.7%)”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9~20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RDD 휴대전화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가 10월말 대비 6.2%포인트나 급등한 52.8%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투표층 984명 중 9.7%에 해당하는 95명의 응답자들은 대선 직전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실대로 밝혔을 경우 문재인 후보를 찍었을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파문에 예상된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10월말 대비 5.6%포인트 상승한 45.8%를 기록한 가운데 민주당은 약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18.6%로 추락했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잘함(52.8%) vs 잘못함(37.4%)"

 

 

표본수

박근혜 대통령 직무평가

잘 함

격 차

잘못함

기 타

전 체

2000

52.8

15.4

37.4

9.7

성 별

남 성

991

49.7

9.7

40.0

10.3

여 성

1009

55.9

21.0

34.9

9.2

연령별

19/20대

363

40.1

-9.3

49.4

10.5

30대

386

37.4

-15.6

53.0

9.6

40대

434

43.4

-3.5

46.9

9.7

50대

393

67.9

45.1

22.8

9.4

60대

424

73.6

56.7

16.9

9.6

지역별

서 울

409

48.7

8.9

39.8

11.5

경 기

468

50.8

10.3

40.5

8.7

인 천

113

54.1

16.7

37.4

8.5

대전·세종·충남북

203

54.1

17.9

36.2

9.8

광주·전남북

204

33.5

-19.7

53.2

13.3

대구·경북

206

68.1

42.9

25.2

6.7

부산·울산·경남

315

61.6

33.2

28.4

10.0

강원·제주

82

56.4

19.1

37.3

6.3

 

 

먼저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그 동안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과반이 조금 넘는 52.8%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37.4%는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해 긍정평가 의견이 15.4%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9.7%).

 

 

지난 10월말 대비 긍정평가는 '46.6% → 52.8%'로 6.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43.3% → 37.4%'로 5.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긍정평가는 남성(49.7%)보다 여성(55.9%)에서 더 높은 가운데 연령별로 40대 이하는 부정평가가 3.5%p(40대)~15.6%p(30대) 더 높은 반면, 50대와 60대는 긍정평가가 무려 45.1~56.7%p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호남(잘함 33.5% vs 잘못함 53.2%)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 vs 문재인 투표층 응답률” 상관관계

 

 

참고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문재인 투표층 응답률과 정확히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어 정세 변화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요동칠 수 있는 불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정원사건 경찰이 사실대로 밝혔을 경우] 朴투표층 9.7% "문재인 찍었을 것"

[지난 대선 투표한 후보] "박근혜(49.2%) vs 문재인(37.6%)"

 

 

표본수

국정원사건 경찰이 사실대로 수사결과 발표했을 경우

박근혜

문재인

기 타

전 체

984

86.6

9.7

3.8

성 별

남 성

472

81.1

15.5

3.4

여 성

512

91.8

4.2

4.0

연령별

19/20대

129

77.0

16.3

6.7

30대

123

72.9

24.7

2.4

40대

170

88.1

9.4

2.5

50대

257

88.4

7.7

3.8

60대

305

94.0

2.5

3.5

지역별

서 울

196

84.1

12.2

3.6

경 기

221

89.4

9.0

1.6

인 천

53

93.1

6.1

0.8

대전·세종·충남북

111

87.1

9.4

3.5

광주·전남북

43

66.0

25.9

8.1

대구·경북

139

88.6

8.8

2.6

부산·울산·경남

179

87.0

6.2

6.8

강원·제주

41

88.2

6.2

5.6

 

다음으로 국정원 등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본 조사 응답자 2천명 중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다는 984명을 대상으로 "만약 지난 대선 직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경찰이 사실대로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면 누구에게 투표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86.6%는 '그래도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9.7%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8%).

 

 

지난 10월말 똑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결과와 비교하면 '그래도 박근혜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는 의견은 '86.8% → 86.6%'로 0.2%포인트 소폭 하락한 반면,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는 의견은 '8.3% → 9.7%'로 1.4%포인트 상승했다.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고 응답한 9.7%를 박근혜 후보 득표율 51.55%에 대입할 경우 5.0%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 값을 두 후보가 얻은 득표율에 반영할 경우 박근혜 후보는 '51.55% → 46.55%', 문재인 후보는 '48.02% → 53.02%'로 문재인 후보가 6.47%포인트 앞서는 것이다. 특히 이 결과를 득표수로 환산하면 '박근혜(14,241,796표) vs 문재인(16,221,268표)'로, 문재인 후보가 무려 1,979,472표나 앞서게 된다.

 

 

박근혜후보 투표층 중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을 것'이라는 의견은 남성의 15.5%, 여성의 4.2%로 남성층 이탈폭이 2.7배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24.7%), 19/20대(16.3%), 40대(9.4%), 50대(7.7%), 60대(2.5%)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남(25.9%), 서울(12.2%), 충청(9.4%), 경기(9.0%), 대구/경북(8.8%), 부산/울산/경남(6.2%), 강원/제주(6.2%)순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본 조사에 응답한 2천명 중 49.2%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후보, 37.6%는 문재인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나타나, 문재인 투표층의 여론조사 응답회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 "새누리(45.8%) > 민주(18.6%) > 정의(3.1%) > 통진(2.7%)"

 

 

표본수

새누리당

민 주 당

통 합

진보당

정의당

기 타

전 체

2000

45.8

18.6

2.7

3.1

29.9

성 별

남 성

991

44.9

20.6

2.2

3.9

28.4

여 성

1009

46.7

16.6

3.1

2.3

31.4

연령별

19/20대

363

36.4

23.0

1.1

4.7

34.8

30대

386

26.3

25.0

2.7

3.3

42.8

40대

434

33.5

22.0

5.3

5.6

33.7

50대

393

59.8

13.7

3.1

1.6

21.9

60대

424

71.3

10.1

1.0

0.3

17.4

지역별

서 울

409

44.4

19.8

3.1

2.1

30.6

경 기

468

44.3

20.3

2.4

3.9

29.1

인 천

113

46.8

16.3

2.1

3.6

31.2

대전·세종·충남북

203

51.3

14.7

4.9

4.3

24.9

광주·전남북

204

15.3

36.0

3.4

1.8

43.4

대구·경북

206

62.8

6.3

0.9

4.4

25.6

부산·울산·경남

315

54.2

14.0

2.2

2.7

26.9

강원·제주

82

47.8

21.0

1.4

0.0

29.9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5.8%, 민주당 18.6%, 정의당 3.1%, 통합진보당 2.7%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29.9%였다.

 

 

 

[민주당] 4개월 만에 20% 미만으로 추락

 

 

 

지난 10월말 대비 새누리당은 '40.2% → 45.8%'로 5.6%포인트 급등한 반면, 민주당은 '21.6% → 18.6%'로 3.0%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지난 5월 4일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대표를 선출한 민주당은 7월말 20.7%를 기록한 이후 20%대 지지율을 유지했으나 약 4개월 만에 다시 20%대 미만으로 추락했다.

 

또한 정의당은 지난 5월 14일 조사(정의당 2.7% vs 통합진보당 2.3%)에서 통합진보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통합진보당을 오차범위 내인 1.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함께 지난 11월 19~20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은 2013년 10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 · 연령 · 권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응답률 :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