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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옥 "장동수 전 사장, 한전KPS 사장공모 부적절"

실다이 2013. 10. 30. 11:07

전순옥 "장동수 전 사장, 한전KPS 사장공모 부적절"
김난주 기자  |  younha4346@pressby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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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8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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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수 전 남동발전(주) 사장

공기업 퇴직자들이 부적절한 재취업을 하고 있어 비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남동발전(주) 장동수 전 사장이 한전KPS 사장 최종공모 3인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전순옥 민주당 의원은 25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국감장에서 "장 전 사장은 발전부지에 골프장과 고급빌라를 지어서 별장처럼 이용했고, 자회사를 만들어서 퇴직자를 앉혀 일감을 몰아줬으며, 경제성 없는 투자로 수백억 원을 낭비하기까지 했다."고 질책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전KPS 주식회사는 국내외 수화력 및 원자력, 신재생에너지설비 등 다양한 발전설비와 국가 중요 전력망인 송변전설비 등에 대한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는 전력정비 전문회사이다.

 

한편, 공직자윤리법으로 부적격 재취업을 막고 있으나 52%나 위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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