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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0 국회 정문 앞에서 '공안기구감시네트워크'가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공개를 요구하면서, 앞으로 국정조사를 직접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 참여연대_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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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화) 13:30 국회 정문 앞에서 '공안기구감시네트워크'가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공개를 요구하면서, 앞으로 국정조사를 직접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민사회 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는 국정조사진행을 시민의 눈으로 감시하기 위한 시국회의 모니터단을 조직해 활동하기로 했다.
시민의 요구로 진행된 국정조사를 시민들이 지켜보지 않는다면 제대로 진행될 수 없을 것이기에, 국정원 정치공작‧선거개입 국정조사가 제대로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시민의 눈이 되겠다"며 "새누리당이 국정원 기관보고를 비공개로 진행한다면 무기한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국정조사 공개를 요구하는 활동도 계속 하겠다"고 선언했다.
시국회의는 "우선 24일(수) 법무부 기관보고를 시작으로 경찰청과 국정원 기관보고도 모니터 하고, 국정조사 회의 방청과 언론브리핑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수) 국회 본관 245호실에서 진행되는 법무부 기관보고는 박근용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박주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차장, 장대현 한국진보연대 집행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