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주] 한국 아동청소년 자살 현황과 원인 및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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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청소년 자살 현황과 원인 및 대책
김 난 주 (나사렛대학교 심리학과 사회심리학)
___목차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자살현황
(1) 대한민국 자살 현황
(2) 아동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3) 아동청소년 상담 이유, 정신건강
(4)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
2. 아동청소년 자살 원인
(1) 청소년 자살 위험 요인
(2) 아동청소년 자살의 생물학적 요인
(3) 아동청소년을 자살로 내모는 가정불화와 경쟁교육
(4) 성적 비관 자살 사례
(5) 천안 中3학생 성적비관 투신
(6) 충남 고교비평준화로 인한 천안의 고교입시 경쟁에 시달리는 중학생
(7) 아동청소년 자살, 대학 서열화
3. 아동청소년 자살의 특성과 사인
(1) 청소년 자살의 특성
(2) 자살과 관련된 경고 사인
(3) 즉각적 조치를 취해야 하는 사인
4. 자살예방 정책과 대처
(1)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한 정책 제언
(2) 자살예방 개입 대책
(3) 인지행동치료
(4) 변증법적 행동치료
(5) 해피스쿨 캠페인
(6) 청소년 위기상황 문제와 해결
(7) 자살 위기상황 청소년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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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아동청소년 자살현황
(1) 대한민국 자살 현황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다. ( 위키백과, 2013.5.4.)
2008년도 인구 십만명당 26.0명이 자살, 전체사망원인 중 4위이다. (통계청, 2010)
(2) 아동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3개 국가 중 최하위이다. 한국의 복지지출도 OECD 최하위 수준이고, OECD 국가 중에서 소득 양극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곳이며, 세계가치조사에 따른 한국의 신뢰도는 지난 30년 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국 학생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역량 지표'는 0.31점으로 35개 조사국 가운데 꼴찌이다. (<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 강인규 저널리스트)
(3) 아동청소년 상담 이유, 정신건강
2012년에 이뤄진 아동청소년 방문상담 3500건 가운데 우울증과 불안감, 충동·분노,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 상담이 25.5%(882건)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2012년 상담경향 분석보고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4)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 자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세계 어느 나라 청소년들보다 학업과 진학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하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시작되는 시기 또한 빠르다. 청소년의 경우는 교통사고에 이어 자살이 2위였다가 2009년에는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되었다. (통계청, 2010) 2009년 한 해 동안에만 대학생은 249명, 초중고생은 202명이 자살하였다. (충남아동청소년 자살현황 및 예방대책에 대한 토론, 나사렛대학교 나사렛상담센터 최지영 교수, 2011)
2. 아동청소년 자살 원인
(1) 청소년 자살 위험 요인
청소년기 자살 원인으로는 ▲가정불화와 경제 ▲성적비관 ▲이성문제 ▲집단 괴롭힘 ▲원인불명 등 다양하게 조사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자살을 하기 전 이들이 안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주변인들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① 개인 요인 : 우울 및 무망감, 충동성, 정서조절의 어려움 등과 같은 개인특성 요인, 과거 자살시도경험, 약물사용경험 등과 같은 개인 경험요인
② 가족 요인 : 가족구성원의 상실, 가족의 구조적 변화, 가족과의 갈등, 가족의 역기능적 의사소통 등
③ 또래 및 학교 환경 요인 : 동료와의 어려움, 교사와의 갈등, 학교구성원의 죽음
④사회환경 요인 : 주변인 및 유명인의 자살, 방송에서의 부적절한 자살보도, 유해환경 및 대중매채 등
(2) 아동청소년 자살의 생물학적 요인 (Pfeffer, 2002)
① 뇌척수 5-hydroxy indolacetic acid
② 혈소판 imipramine 결합력
③ 텍사메사존 challenge 검사 후에 억제되지 않은 혈장 코티졸
④ 시상하부-송과선-부신 축 이상
⑤ 급속 감소된 안구운동 및 수면 뇌파 이상
(3) 아동청소년을 자살로 내모는 가정불화와 경쟁교육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가운데 단연 1위는 자살인데,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은 매우 미미하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보아도, 청소년 자살 원인은 가정불화, 우울증과 성적 비관, 이성문제, 신체 결함이나 질병 순이었으며, 학교폭력과 집단 괴롭힘으로 자살한 비율은 0.02%에 불과하였다. 살인적인 경쟁 사회에다 최하위의 복지 지출로 인한 가정 파괴와 입시 교육으로 인한 성적 중압감이 학생들을 자살로 몰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근본 처방은 도외시한 채, 엉뚱하게 학교폭력만 잡아서 어린 학생들을 범법자 취급하며 여론 몰이하는 건, 결국 책임 소재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행태이며, 대다수 국민들을 호도하는 '불편한 진실'이다. '망가진 교육' 얘길 하자니 끝이 없다. 가혹한 입시교육과 무한 경쟁 교육, 그리고 창의성을 철저히 무시한 교육, 국민의 세금을 들인 대학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 종속시키는 교육 체제, 그리고 지방대에 대하여 모멸적으로 가해지는, 말도 안 되는 차별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순들이 청소년들의 불행과 자살 위에 군림하고 있는 형국이다. 인간은 결코 이기적인 존재가 아니며, 네 꿈이 이루어져야 내 꿈도 이루어진다는 깨달음이 흘러넘치는 세상 속에 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다. 나도 이롭고 너도 이로운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이 참으로 필요한 시대이다. (청소년 자살이 학교폭력 때문? 천만의 말씀!, 정일관 기자, 13.04.02.)
(4) 성적 비관 자살 사례
수학능력시험일인 11년 11월 10일 전남과 대전에서 2명의 수험생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 모 아파트 1층에서 A(1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12층에서 수능관련 유인물 등이 든 가방을 발견했다.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의 모 예식장 주차장에서 수능 시험을 앞둔 재수생 B(19)군이 투신 자살했다. 경쟁으로 내몰린 수많은 수험생들이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충족시킬 수 없다는 현실을 비관해 불안에 떨다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수험생들의 잇따른 자살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학 입시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이 미흡해 극단적인 행동으로 옮겨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가 대학은 곧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는 등 '한번 꼴찌는 영원한 꼴찌'라는 인식이 큰데 이같은 사회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며 "대학이 전부가 아니고 대학에 가지 못해도 사회적으로 반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되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험생 잇딴 자살…입시세태가 낳은 타살, 뉴시스 류난영 기자, 2011.11.12.)
(5) 천안 中3학생 성적비관 투신
천안 두정동의 한 중학교 3학년 학생 A 군(16)이 성적을 비관하다 13년 5월 19일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 군은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을 나무라는 부모의 꾸중을 이기지 못하고 17일 집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고, 유서에도 성적을 비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관계 학교 교사는 “천안이 평준화가 아니다보니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 나름 열심히 공부했지만 원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힘들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17면, 이재범 기자, 2013.05.20.)
(6) 충남 고교비평준화로 인한 천안의 고교입시 경쟁에 시달리는 중학생
고등학교 입시 경쟁에 시달리다보니 학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서로 갈등을 겪게 되고 이런 안타까운 일까지 발생하는 것이다. 요즘 청소년은 성적, 경제력, 외모까지 경쟁해야 하는 부담감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 혼란기에 접어든 청소년에게 불안감과 우울증이 증가하게 되는 큰 원인이다. 이렇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의 문제가 심해질 경우 우울증에서 자살을 생각하기에 이르며 이러한 생각은 아이들의 건강까지 해치게 한다.
(7) 아동청소년 자살, 대학 서열화
현택수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자살하지 않는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수험생들의 잇따른 자살 현상은 대한민국의 입시위주의 교육과 대학 서열화 등 제도로 인한 사실상 타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을 서열화하는 사회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3. 아동청소년 자살의 특성과 사인
(1) 청소년 자살의 특성
청소년 자살은 충동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장노년층에 비해 정신과적 질환보다 일반적인 사건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시도가 더 많다. 유사한 자살동기를 가진 또래를 찾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자살시도에 의한 자살사망률이 낮다. 청소년들은 죽음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으며, 도피 수단으로 사후 세계를 지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존심리가 있다. 촉발사건이 자살에 직접 영향을 준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오승근, 2005)
(2) 자살과 관련된 경고 사인
청소년이 갑작스럽게 학업수행력이 저하되거나 죽음 및 폭력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보이고 공격적인 감정변화와 급작스런 성격변화를 보이면 자살을 경고하는 사인일 가능성이 있다. 학대적 관계를 보이는 경우도 있고 섭식장애나 성정체감 형성의 어려움이나 우울증상을 보일 수 있다.
(3) 즉각적 조치를 취해야 하는 사인
자살계획이 있음을 드러내는 경우,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말이나 글이 드러나는 경우, 어울리지 않고 고립되려는 경우, 개인 물건을 나누어 주거나 개인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무기나 위험한 수단을 소유하는 경우, ‘죽고 싶다, 끝을 내고 싶다, 나없이 사는 게 나을 거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등의 말을 하는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해야 한다.
4. 자살예방 정책과 대처
(1)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한 정책 제언
(우리나라의 자살실태와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영식 선임연구위원, 2012.11.23.)
(2) 자살예방 개입 대책
우리는 급증하는 청소년 자살에 대해 자살예방 혹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의무화하거나, 학교상담시스템을 활성화 하는 등이 가장 기초적인 노력이 될 것이다. 자살위험 정도에 대한 스크리닝과 이에 맞는 맞춤형 개입 등이 마련될 때 보다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개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대상자의 심각성에 따라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다. 첫째는 일차예방(예방)으로, 전체집단에게 실시하는 내용을 의미한다. 이에 비해 2차예방(중재)은 자살위험집단에게 핑요한 내용을 의미하고, 3차예방(사후중재)은 자살시도를 한 경험이 있는 자살생존자에게 필요한 개입방법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경우에도 한 번 정도 자살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방법과 이미 한 번 이상 자살시도를 해 본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학교 현장에서는 이러한 구체적인 매뉴얼을 제공받을 때 보다 효율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혹은 청소년 스스로 자조적 노력을 통해 자살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이나, 청소년을 지도하고 교육하는 교사와 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이 구분되어 마련될 수도 있을 것이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아이들을 바라보며,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김혜원, 2011)
(3) 인지행동치료
자살에 대하 가정 : 자살 취약성에 스트레스가 촉진자로 작용하면 자살관련 사고가 활성화되고 정서적/생리적 변화가 생기며 자살시도로 이어진다. (Rudd, 2004)
자살위기시 경고사인을 인지하고 자살위기에 대한 인지를 다루는 대처전략을 활용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자살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다. Beck은 2003년에 <10회기 청소년용 인지치료>를 개발하였다. 무망감 및 자살행동을 다루느 수체적 방법이며, 치료참여동기를 높이고 다른 건강서비스의 적절한 이용을 증가시킨다. 사회적지지 활용 증가에 초점을 두었다.
(4)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우울증상에 대해 마음챙김을 활용한 개입이 기존의 전통적 인지치료의 효과를 능가한다. 마음챙김을 통해 경험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수용함을 훈련하고, 삶의 의미창출을 통해 환자의 가치 및 환자에게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다루어줌으로써 더 나은 정서를 선택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변증법적 행동치료>, Marra T, 신민섭, 박세란, 설순호, 황석현 역, 시그마프레스, 2006)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자살위험이 높은 경계선적 성격장애 성인을 위해 개발된 통합적 인지행동치료이며, 청소년의 경우 가족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적응적 행동을 강화하며 모델링을 위해 친척들을 기술훈련에 참여시킨다.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행동능력과 치료자의 능력과 동기를 증진시킨다. 또한 변화 동기를 진작시키고 새롭게 습득한 능력을 일반화하며 내담자와 치료자의 지원에 필수적인 치료환경을 구조화 한다. (청소년 자살의 이해와 개입, 한국청소년상담원 배주미, 2011)
(5) 해피스쿨 캠페인
자살을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최소한의 가능성과 희망이다. 생활 속에서 많은 문제를 내포한 부모로부터 습득한 자존감 결핍과 교육 현장에서 학교로부터 배운 무한경쟁 속 패배감이 자존감 결여를 초래한다. 여기에 우울기분이 작동될 때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다. 예방적 차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자신의 뿌리를 제대로 가르쳐서 ‘본래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정체감 형성과 자존감 고취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 모든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관찰되는 현상은,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면 좋은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선순환의 고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이 이것이다. 뇌과학에서 밝혀진 사실은 뇌신경세포가 다른 신경세포에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기여를 할 때 건강한 성장을 유지할 수가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홍익인간의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을 증폭시키고 강화시켜서 계속 행복해지는 운동을 제안한다. 매일 10분~15분 운동 및 명상을 해서 심신을 단련하고 홍익정신을 되새겨 보는 것이다. 이미 전국의 300개 이상 초중고 학교에서 시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동 청소년들은 진정 자존감을 원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한정균 교수, 2011)
(6) 청소년 위기상황 문제와 해결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 닥쳤을 때 문제와 해결 두 가지를 다 생각해야 하는데 청소년들이 문제에만 급급해 인지적 조망이 좁아지며 극단적인 자살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지적 조망을 해결과 함께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스스로 행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인지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며, 스스로 해결이 안 될 때는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변 인적자원 등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청소년상담원 이영선 상담교수)
(7) 자살 위기상황 청소년 대처
자살 위기상황의 청소년은 아무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모를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같이 걱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청소년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과 청소년이 계속해서 안전하기를 희망한다는 것을 간략하게 전달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청소년의 이름, 주소, 집 전화번호 등을 알아두고 청소년의 관심사를 최소화하거나 위험에 대해 가볍게 대처하지 말아야 하며 홀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 또한 청소년의 침묵에 염려하지 않는 게 중요하며 청소년과 우리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잃지 않고 계속 희망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비밀보장에 대한 약속은 하지 말고 도움을 준다고는 약속하며, 특히 자살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도덕적/종교적/윤리적인 논쟁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도전적/모험적 언어 치료를 시도하지 말고, 무슨 말을 하든 충격받지 말 것이며, 자살 계획에 대한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한다. (위니캇 정신분석연구소 김형근 소장)
<참고문헌>
1. DAUM, 기사
2.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아이들, 충남아동청소년 자살 현황 및 예방 대책>, 충남아동청소년행복포럼, 2011
3. <우리나라의 자살실태와 정책과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영식 선임연구위원, 201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