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랑

[한양명] 민속 문화의 성격과 대동놀이의 의미

실다이 2012. 8. 1. 15:46

 

<우리말교육대학원 2012 여름학기>

민속 문화의 성격과 대동놀이의 의미

한 양 명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놀이는 현상적이다. 현상 그 자체가 인간의 질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놀이와 일. 주체의 인식과 체험의 질이 중요하다.”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이 1만여 년 가량 공존함.

노는 사람, 축제하는 사람은 성리학

자본주의를 꽃 피운 것은 프로테스탄티즘.

 

주5일제 근무. 노동의 기회 나눔. 민주노총에 제안. 자본가(저비용 고효율, 이윤 극대화)들이 반대. 선한 자본주의는 국가/이념/종교로 강제할 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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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이 문화다.

체계화는 세계를 분류해내는 것, 나누는 과정이다.

연구는 나누는 것이다.

의사들은 끊임없이 병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익을 확대재생산 하기 위해서다.

 

 

분노에 차서 양푼에 밥을 비벼먹는 것,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는 것, 혼자 노는 것, 모두 여가일 수 있다.

하지만 양식화/제도화 된 것이 좁은 의미의 놀이이다.

놀이는 인간존재를 해명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지금은 존재론적으로 보면 인간은 불구다.

 

 

<지역 의식/감정, 없었다!>

 

지역감정을 강요하여 구조화 한 것은 박정희다!

전통사회는 리(마을)/읍면/동

마을(읍)이 우주다!

고을(향)은 주/부/현/목, 구/군/시

관-

나라-

* 택호 : 김해댁, 하동댁, 본동댁(여자들이 장보러 간 것은 60년대부터.

 

<국가권력은 아젠다를 통해서 인지할 수 있을 뿐이다>

 

애국주의는 강요된다.

국가라는 체제는 시스템으로 복지를 보장해야지, 구제금을 사안마다 거두어들이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국민은 선한 국가에게 애국할 일이다.

스콧 니어링은 선한 정부가 아닌 국가에 애국하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의병장은 양반이 맡아서 의병을 동원하는 것이다.

 

 

 

<놀이의 분류>

 

1. 개인(산대)놀이 

2. 소집단 놀이 

3. 대동놀이

 

1) 축제(festival) 때 하는 놀이(festivity).

 

 

-축제의 원리 : 대동(communitas. 공동체적 자아. 구별/차별은 무의미, 무화/약화. 27가지 차별 해체됨. 자발적, 규범적, 자발적/즉흥적), 주기성/반복성, 집단성/지연성, 공간의 지속성, 일상 문화의 강제로부터 탈출/해방되는 것. 고리타분함에서 벗어남.

 

남녀지위고하지식

꼬뮨 : 1894년 갑오농민혁명 때 자치. 광주 시민의 자치. 해방구(규범적 communitas),

-축제의 요건 : 대국성, 과잉성, 긍정성. (인간은 이런 축제를 상실함으로써 순환의 방향을 잃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삶.)

-하비 콕스 (개신교 신학자) : 주일의 축제화를 주창. hollyday : 신의 날. 영성이 살아있는 축제로서의 예배

* 2002년 월드컵, 촛불집회, 락 페스티발 : 집회 신고를 하지 않았고 허가를 받지 않았다.

* 바보제 : 신자들이 주교/교황/신부 복장을 하고 신성모독 하는 축제. 포도주는 통풍효과로 맛이 향상된다. 코르크 마개를 적절한 순간에 따줘야 된다. 그래야 맛있는 포도주가 된다. 신성모독을 한 신자들은 다시 독실한 신자로 되돌아온다. 하회탈놀이는 지신밟기를 하러 가서 양반네 마당에서 탈놀이를 하며 양반을 풍자(말로 찌르기)한다. 그러나 탈놀이가 끝나면 쇠소리(꾕과리.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타악기)를 내지 않는다.

* 단기적으로는 지배층의 의도대로 질서가 있었고 지배층이 재미를 봤지만, 장기적으로는 지배층의 기획은 성공한 적이 없다.

사람이 법적/도덕적/윤리적/차별적/구별적 질서를 벗어나는 경험, 주체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출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화전가 : 축제의 기억들이 한 해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 축제의 일상적 전환으로

 

 

2) 잔치

 

 

-잔치 : 생존의 필수시간, 생애의 통과의례

-초상 잔치 : “보리가 넘어가면 먹을 게 없지만, 사람이 넘어가면 먹을 게 있다.”

 

 

3) 굿

 

 

-굿에 무당이 개입을 많이 했다. 무당이 개입하지 않아도 굿(축제)이라고 한다.

 

[ 농작물은 거름 주고 물 줘도 비실비실 하거나 죽어버리기도 하지만, 풀은 돌보지 않는데도 번식력이 강하다. 잡초의 번식력은 어디에서 기인하나? 손 타면 병드는 주체성! 민중은 결정적인 순간에는 눈을 뜬다! ]

 

-풋굿(초회) : 풀의 굿. 민초. 풀과 한여름 내내 씨름한 농민들의 축제.

-합굿 : 뒷마을 두레패와 앞마을 두레패가 함께 하는 굿.

-미신론 : 일본의 강제점령 이유 중 하나인 미신론은 주관적이다. 일선동조론 : 조선은 못난 동생. 조선인의 신앙(무속), 미신(迷信) 일본은 신사. 우리의 마을 신앙과 같음.

 

* 줄다리기 : 들이다 : ‘줄 들인다’는 줄을 꼬는 것을 표현 한 것이다. ‘댕기 들인다’고 하는 것처럼. 줄다리기

* 명절 : 절(시간의 마디). 일 년의 밋밋한 시간들을 다달이 나날이 출렁이게 하려고 분류한 것. 비일상.

* 축제, 축전, 국중대회, 국중소회, 국중회, 잔치,

* 대회 : 회는 사람이 모이는 것, 경쟁의 의미는 없다.

* 김현감호 : 서라벌 사나이가 음력 2월 축제(복회) 때 탑돌이를 하다가 미녀를 만나서 숲속에서 야통. 그 처녀가 호랑이. 호랑이를 죽여서 인명을 구함.

* 팔관회 : 음력 11월에 하는 축제. 10월에 개경에서 팔관회. 10월에 소회라고 함.

* 연등회 : 4월 초파일로 옮긴 축제는 연등회라 칭함. 일주일 내내, 각 가정에서 문 앞이나 마당 앞에 기기묘묘한 40여 종의 등 장식을 함. 인도 불교에서는 제등 행렬이 나타나고 중국과 일본에도 문헌에 있는데, 우리 문헌에서는 발견하지 못했음.

 

* 발리 춤 : 초일상의 춤, 신에게 바치는 춤.

* 춤 관람 : 신이 거세된 춤.

 

-니체는 본질주의도 인간이 구성한 것이라 생각한 구성주의자다. 칸트와 헤겔의 본질주의도 인간이 만들어낸 것. 본질적 가치, 책임의 문제가 남는다.

-본질주의적 구성주의 : 본질주의가 구성된 게 맞다. 그런데 본질주의의 가치는 중요하다.

 

조선시대에는 ‘내외법’으로, 성역할을 제한했다. 강강술래나 화전놀이는 성역할의 강제/억압을 포기/해체한다. 남정네들이 모여서 일주일동안 줄들이기 하여 사용. 호남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여/남(결혼한 남성) 편으로 줄들이기를 한다.

play(경쟁이 없음), game(경쟁. 공정한 출발)

 

-탈놀이 : 노래, 춤, 노래, 연극, 놀이가 다 들어있음.

-탈놀이 주체 : 연행자(performer), 관객, 후원자(patrom), 기획자(planer)

 

* 아전(광대)을 천시(賤視) 하였다 : 아전은 천한 계급이 아니다. 천하게 보았다. 직업적 광대는 천시하였고, 일시적 광대는 천시하지 않았다. 큰 고을 아전은 작은 고을 아전은 70~80 여명이다. 향리는 지역에서 세습하는 아전이다. 가리는 타지에서 데려온 아전이다.

 

 


 

<한국축제의이론과 현장> 

축제와 놀이


호이징아는 놀이를 자발적인 행위·허구적 행위·장소의 격리성과 시간의 한계성을 지닌 행위·반복 가능한 행위·고유한 규칙이 지배하는 행위·물질적 이해관계가 없는 행위·긴장과 질서가 존재하는 행위 등으로 보았다. 한편 호이징아의 뒤를 이어 까이와는 누구에게도 강요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활동·분리된 시공간에서 행해지는 활동·전개와 결과가 확정되어 있지 않은 활동·일상의 법규를 정지시키고, 일시적으로 새로운 법을 확립하여 이 법만이 통용되는 규칙 있는 활동·현실생활에 비하면 이차적인 현실 또는 명백히 비현실이라는 특수한 의식을 수반하는 허구적 활동 등으로 정의하였다.
하지만 이 두사람의 정의는 놀이의 이상적 성격을 전제하고 있고, 양식화한 놀이와 일시적이고 임의적인 놀이를 구분하지 않았으며, 사회문화적 상황 및 주체의 입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를 갖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지속성과 반복성을 가진 놀이, 즉 양식화한 놀이를 중심으로 놀이의 개념을 다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현실로부터 일정하게 분리되어 한시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행해지는 인간행위
2) 참여와 몰입을 통해서 재미(즐거움)를 얻는 활동
3) 대체로 전개과정과 결과가 확립되지 않은 활동
4) 내적 질서와 흐름이 있는 활동
5) 재화를 생산하지는 않으나 정신적 산물을 잉태하는 활동
6) 반복을 통한 지속성을 갖고 있으며 타인들도 공유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활동
한편 축제에 대해서 쿤은 축제의 문화적 의미까지를 포괄하는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그의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축제는 고유한 시간형식을 가진다.
2) 축제는 공유한 공간 , 곧 축제장소를 요구한다.
3) 축제의 핵심은 기분에 있다. 축제하는 자를 축제 기분 속에 끌어들임으로써 사회적 실재로서 현실화된다. 기분의 통일은 일상적 삶의 노고를 넘어 자신을 고양시킨다.
4) 축제의 동기는 어떤 반복되는 사건(1년이나 4계절)이나 일회적인 사건(기념비적 인물이 탄생이나 승리)이다.
5) 축제는 축제적 고양을 통해서 일상적 삶의 흐름을 정렬해준다.
6) 축제는 일상적 삶에서 두드러지게 벗어남으로써 삶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다.
7) 놀이와 그것의 직관은 상호 밀접하게 섞여서 축제에 속한다.
8) 축제는 다소간 엄밀하게 준수되는 규칙에 따라서 계획되고 수행된다.
9) 축제는 시간적 경과에 있어서 삶을 뛰어넘으면서 동시에 삶 속으로 번져 들어간다.
10) 축제는 축제를 넘어서는 무엇이다. 축제는 애초의 의도를 넘어서서 존재하며 공동체 및 주체의 자기 정위와 자기 퇴위를 실현한다.
하지만 터너가 통찰하였듯이 공동체 구성원들이 공적·익명적·의무적으로 치루던 리미널한 축제는 찾아보기 어렵고 사적·기명적·선택적으로 치루는 리미노이드한 축제가 성행하고있는 시점에서 공동축제를 중심으로 축제를 다시 정의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일상과 밀접하게 분리된 시공간에서 행해지는 집단적 활동.
2)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일상과 순환적인 관계에서 시간을 질서화 체계화할 수 있는 활동.
3) 일정한 형식과 내용을 가지며 그 형식과 내용은 반복성과 지속성을 갖는 활동.
4) 제사·놀이·예술 등의 다양한 인간활동을 포괄하며, 주체가 여기에 몰입하여 흐름을 체험함으로써 자기 존재의 의의를 자각하고 고양시킬 수 있는 활동.
5) 일상적 차별의 약화와 무화를 통해서 참여자들의 연대를 촉진하고 집단에 대한 귀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활동.
6) 주체적,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일상의 삶을 갱신할 수 있는 활동.


전통축제를 구성하고 있는 놀이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대동놀이이다. 대동놀이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대동성과 주체적 참여의 보장을 통한 신명풀이는 대동놀이를 전통축제의 중심적 연행으로 자리매김 하게하였다. 공동체신에 대한 제사 역시 또 하나의 중심적 연행이었지만 대부분의 제사가 역동성을 결여하였으며 공동체구성원들이 직접적 참여보다는 간접적 참여에 만족해야 했으므로 주체적 참여의 범위와 질이 대동놀이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현대의 축제는 리미널에 대한 상실, 참여자의 타자화, 경제적 관점의 부각 등에 의해 축제 본연의 문화적 의미를 간과하고 있다. 현대축제에 포함된 놀이들은 전통적 놀이활동과 근대 이후의 놀이활동으로 대별할 수 있는데, 전통축제에서 대동놀이는 축제의 중심적 연행으로서 준비로부터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지역민 전체를 포괄하는 한편 대동의 체험을 보장해주는 이벤트였다. 여기에 비해서 오늘날의 대동놀이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여주기 위한 요식적 행사로서 일부 집단의 타율적 참여에 의해서 치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대 축제에서 놀이활동은 지역민 다수가 집단적 전이 또는 개별적 전이을 체험함으로써 축제 본연의 존재론적 기능과 사회적 기능을 실현하는데 있다.

 

<민속놀이>

 

1) 놀이란

우리나라의 놀이는 오늘날의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오락(pastime)과 즐기기 위한 오락(amusement)의 차원을 넘어서 이해되어야 한다.


민속놀이는 흔히 민속오락, 민속경기, 민속유희, 민속예능, 전승놀이, 향토오락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민속놀이라는 개념 속에는 싸움을 뜻하는 경쟁의식을 비롯해서 흥을 뜻하는 유희성, 즐김을 나타내는 오락성,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성이 복합적으로 숨어있기 때문이다.

2) 민속놀이란

전통사회에서 놀이는 인간의 생계수단과 관련이 있는 행위와 일에 해당되는 활동을 제외한 신체적 정신적 활동의 모든 것을 일컫는다. 특히 민속놀이는 민속사회에서 민중에 의해 전승된 놀이를 가리킨다. 놀이의 행위는 생활상의 이해관계를 벗어나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일상적 활동으로서 그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을 끌어 들이는 공감력이 있어야 하며, 모든 제한으로부터 일탈시켜 주는 자연스러움과 놀이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보장되어 있어야 한다.


민속놀이는 민속유희, 민속오락, 민속경기, 민속예능 등 다양한 측면과 맞물려 있는데 이는 민간전승 과정에서 점점 축적되어 다층적·다면적 성격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민속놀이는 오랜 세월 동안 민속사회에 전승되어 온 놀이로서 강한 향토성을 띠는 동시에 대부분 민간제의의 요소가 두루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오늘날 민속놀이는 신성한 세계를 지향하는 오락적 기능만 부각되고 있다.


민속놀이의 분류는 계층별, 성별별, 계절별, 지역별, 도구별로 나눌 수 있으나, 놀이는 존재방식과 더불어 전승하는 측면을 강조하여 놀이의 방법에 따라 개인놀이와 집단놀이로 1차적으로 구분한다. 개인놀이는 대체로 상대성을 전체로 하여 승부 혹은 비승부를 통해 재미를 누리는 데 있다. 집단놀이는 지연 공동체의 구성원 대다수의 참여와 후원 아래 행해지는 놀이로서, 마을 중심으로 존재하고 세시의례나 통과의례 등 여느 행위전승과 연결되어 있다. 반면에 개인놀이의 작은 갈래는 놀이의 향유층이 지향하는 놀이의 목적에 따라 신체단련형, 모의재현형, 경합쟁취형, 다면복합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1) 개인놀이란
개인놀이의 존재양상은 성인과 아동 그리고 승부와 비승부 혹은 둘의 혼합 등을 고려함으로써 놀이간의 변별성과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성인놀이는 개인 또는 상대라는 측면에서 국한시켜 말하면, 그 내부에는 유희, 경기, 오락, 극적인 요소들이 잡다하게 혼합되어 있다. 그런데 성인계층은 일과 구분하여 놀이를 할 때에는 오락의 성격이 강하다. 오락은 여가활동의 차원에서 생리적 쾌감과 심리적 만족을 누리는 데 있다. 더구나 소수 인원의 상대놀이는 지혜, 기량, 힘쓰기로 겨루는 쪽으로 발전하여 결국에는 도박성을 띠기도 한다. 이 점이 아동놀이와 확연히 다르고, 더구나 집단놀이의 응집력 차원과는 달리 소비적 측면의 성격을 지닌다.
 
2) 성인중심의 개인놀이

성인의 비일상 세계와 달리 여가활동이 중심을 이룬다. 여가활동 자체가 놀이라는 점에서 성인층의 개인놀이는 취미와 운동 그리고 모험적 행위 등에 국한된다. 여가활동으로서 개인놀이는 의례나 생업활동보다 필요도가 당연히 낮고, 그 과정이 자유인 이상, 구속력이 별로 없으므로 임의적인 활동이고 즐거운 기분풀이인 것이다.


놀이의 남여별 특성은 놀이의 방식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취향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주로 남성놀이가 여성놀이보다 겨루기가 부각되는 경기와 운동의 성향을 띤다. 이는 전통사회에 있어서 남성 중심의 놀이문화가 주도되었고, 여성은 닫힌 공간에서 제한적으로 놀이를 즐겼기 때문이다. 다만 여성의 개인놀이는 일정한 시기나 특수한 목적에 따라 정신적 해소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성인남성은 경합쟁취형 놀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단순 취미의 오락에서 도박성의 내기에 이르기까지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신체단련형 놀이는 집단놀이로 이해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아동 중심의 개인놀이처럼 다양하지 못하다. 농경사회에서 민중의 생업활동 자체가 신체를 움직이는 노동행위이기 때문에 비일상에서까지 운동을 요구하는 개인놀이가 발달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또 모의재현형도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고 개인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속신 관념이나 신앙의례의 일부로서 행하여지므로 부수적인 놀이로 독자성을 지니지는 못한다. 아동 중심의 개인놀이보다 성인 중심의 개인놀이가 다면복합형을 띠는 경우가 많은데, 전통사회에 민중은 놀이가 기분전환의 행위에서부터 겨루기, 운동, 제의, 오락 등으로 뭉뚱그려진 미분화 행위전승으로서 향유해 온 것을 말해준다.

 
3) 성인중심의 개인놀이 유형
① 신체단련형 놀이
 신체단련형 놀이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과 도구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도구를 이용하는 놀이는 운이나 기술을 요구하는 경합쟁취형의 노름놀이와는 달리 몸기술이나 동작을 중요시하는 것이다. 숙달된 몸기술을 요구하는 도구놀이에는 널뛰기, 그네뛰기, 즐타기, 접시돌리기, 줄넘기, 들돌들기 등이 있다. 비도구놀이는 도구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인데, 뜀뛰기, 씨름, 택견, 수벽치기, 팔씨름, 발차기, 뛰어내리기, 물구나무서기 등이 그것이다.
② 경합쟁취형 놀이
성인놀이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겨루기로서 무엇을 걸고 집중적으로 놀이하는 행위다. 그만큼 놀이판은 놀이꾼의 취향에 따라 이중적으로 드러난다. 단순히 흥을 부추기고 신명을 고조시키거나 놀이 과정의 묘미에서 오는 우연에 기대는 경우가 있고, 오로지 내기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기술과 속임 그리고 광기에 얽매여 있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오락에 국한되는 데 비해 후자는 도박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다. 경합쟁취형 놀이에는 장기, 바둑, 화투, 골패, 살랭이, 곱새치기 등이 있는데, 모두 도구를 사용하는 놀이이다
 
③ 모의재현형 놀이
 모의재현형 놀이는 집단적인 대동놀이의 형태로 전승되어 있지만, 개인놀이에서는 놀이의 형태나 노동, 의식을 모의적으로 표출할 때 보이는 흉내놀이의 형태를 띤다. 개인이나 두서너 사람이 함께 놀이판에서 가래질하기, 방아찧기 등의 농사짓기를 흉내 내면서 풍물굿놀이를 하는 것이고, 오락을 하면서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것이 있다. 전자는 제의의 성향이 강해 단순한 유희는 아니다. 후자는 놀이의 이중성인 즐김과 바램이 동시에 나타나 있다.
굿놀이는 공동의 관심대상을 모의적으로 재현도 하고, 특정 개인이 타고난 재주나 기억력을 바탕으로 새 쫓는 소리를 부른다거나 꼽추 모습을 통해 농사의 풍요를 시늉보이기도 한다.
 
④ 다면복합형 놀이
개인놀이 가운데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와 맞물려 복합적으로 전승되는 경우로 특정한 날에 친척이나 가족끼리 모여서 겨루기나 장끼자랑을 통해 집단의 결속이나 개인의 소망을 이루는 놀이다. 윷놀이나 연날리기, 귀신쫓기 등이 그 대표적인 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본래의 의미들은 퇴색하고 단순히 오락으로만 존속하고 있다.
다면복합형 놀이의 목적은 손놀림의 재치나 기구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기술을 통해 정신적 만족감, 경합의 재미, 개인적인 점복행위, 운동신경의 발달 등은 꾀하는 것이다. 예컨데 설날에 하는 윷놀이나 주사위놀이는 두 편으로 나누어 승패를 겨루어 즐거움을 누리지만 한 해의 운수를 미리 점쳐보는 의미도 있다. 쌍윷놀이나 종경도놀이는 진마판을 놓고 승패를 겨룬다. 한번 급제하여 영의정까지 오르면 그 해 일년 운세를 '대길'이라 하고, 중도에 파직하면 그 해 운세를 흉이라 한다
 
4) 아동중심의 개인놀이
아동세계는 그 자체가 놀이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아동의 놀이는 성인의 그것과 달리 일상, 비일상의 구분 없이 평상시에 유지된다. 놀이 방식은 혼자이거나 둘 이상의 상대적이거나 간혹 또래끼리 집단적으로 이루어진다.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놀이는 필수적이며 놀이 자체가 신체단결이며 개인의 사회화 방식을 터득하는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놀이의 성별 특성은 놀이의 방식에 따라 구분되나 소년아동의 놀이가 소녀아동의 놀이보다 경합쟁취형 놀이에 치중되어 있어 행동적이고 전투적 성향을 지닌다. 소녀아동의 놀이는 경합쟁취형 놀이가 적고 신체단련형 놀이나 모의재의형 놀이가 많은데, 경합쟁취형이라도 춤이나 노래를 통해 정서적 교감을 누리는 쪽으로 놀이가 발달되어 있다. 또 소년·소녀아동이 혼합되어 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고 지역에 따라 소년아동의 놀이를 소녀아동이 하는 경우도 보인다.
 
5) 아동중심의 개인놀이 유형
① 신체단련형 놀이
아동놀이는 주로 운동이면서 재미있게 노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아동의 상대놀이는 서서 하는 운동인 동시에 야외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도구를 이용하는 놀이는 서서 하는 운동인 동시에 야외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일정한 기량을 갖추어야 잘 할 수 있다. 제기차기나 널뛰기 및 그네뛰기 등은 기능의 숙련에 따라 더 잘 할 수 있고, 기량의 습득에 따른 성취감도 맛보게 된다.
 
② 경합쟁취형 놀이
아동의 경합쟁취형 놀이에는 고누, 종경도놀이, 공기놀이처럼 승부를 염두에 두고 상대적으로 노는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겨루기에서 오는 재미에 있다. 누구든 상대와 겨루어서 이기고자 하는 욕망으로 인하여 승리는 줄거움을 주고 다시 겨루기에 집착하게 만든다. 대부분 놀이들은 기본적으로 겨루기 형식을 지니고 있어 겨루기 요소는 놀이가 존재하는 중요한 매력 중의 하나다. 무엇을 걸고 하는 내기인 경우에는 겨루기 자체가 더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돈치기나 낫치기, 나무치기, 엿치기 등은 개인의 능력이나 운에 따라 기대하면서 먼저 말을 나게 하여 승리감을 느끼도록 하면서 삶의 오묘한 이치를 교육하는 데도 유익하다.
 
③ 모의재현형 놀이
모의재현형 놀이에는 주로 어떤 것을 변형시켜 이를 이용하거나 새로운 형상을 만들면서 노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조형놀이로서 성인의 문화양태를 모방하는 측면이 강하고, 후자는 모형놀이로서 아동의 순수한 심리에서 발상된 측면이 강하다. 아동들은 이런 놀이를 통해 그들만의 동심세계를 표출하거나 이런 놀이의 반복을 통하여 현실을 인지하고 사회화의 눈을 갖게 되는 것이다.
조형놀이로서 두꺼비집짓기나 소꼽장난 및 풀각시놀이는 주변의 사물을 조작하여 새로운 모습을 재현함으로써 예술적 감각을 학습하고 동시에 손놀림도 익숙하게 된다. 피리만들기, 풀물들이기, 사람이나 동물그리기 등도 놀이꾼인 아동들이 다시 만들고 변형하면서 그들만이 접촉하는 재미를 누리는 것이다.
 
1) 집단놀이란
집단놀이는 개인놀이와는 달리 공동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집단놀이는 자연공동체의 구성원 다수의 참여와 관심 속에 행해지고, 집단결속과 세시관행의 차원에서 진행되는 놀이라고 할 수 있다. 집단놀이는 놀이기반의 규모에 따라서 소집단놀이와 대동놀이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소집단놀이는 주로 연령별, 성별, 소집단에 의해서 행해지는 놀이들로서 아동의 놀이, 부녀자들의 놀이, 남정네들만의 놀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에 비해서 대동놀이는 대개 마을로 호칭되는 자연, 지연공동체의 민중 대다수의 참여와 관심 속에 행해지는 것이다. 집단놀이는 다시 그것이 연행되는 시공간의 성격에 따라서 나누어질 수 있다. '호이징하'와 '까이오'와의 이론을 받아들인 '한양명'이 지적한 바 있듯이 모든 놀이들은 비일상적 시공간에서 행해진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놀이가 행해지는 시공간이 일정하게 비일상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이들의 논리가 보편적인 타당성을 지닐 수 있겠다.
공동체 전체의 차원에서 보았을 때, 일상의 시공간 속에서 제한된 비일상성만을 요구하는 아이들은 소집단놀이와 공동체 전체가 비일상적 시공간 속에 들어와 있다. 그러므로 해서 안팎 모두 비일상적인 시공간에서 연행되는 세시의 대동놀이는 같은 반열에서 논의될 수 있는 성질이 아닌 것이다. 더구나 세시의 대동놀이들이 대개 초자연적 존재와의 교류을 배경으로 연행되는 데 비해서 평시의 소집단놀이는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이 둘을 변별적으로 인식할 필요성이 더해진다. 이러한 맥락에서 집단놀이를 변별하고자 할 때 전자를 일상적 집단놀이라고 부르는 것은 기존의 '반일상'이라는 말은 '일상 속에서의 비일상'이라는 제한된 의미로 사용된다. 이렇게 보았을 때 집단놀이는 '반일상적 집단놀이'와 '비일상적 집단놀이'로 구성된다고 하겠다.
 
2) 소집단놀이
일상적 시공관에서 행해지는 집단놀이들은 대개 아동들에 의해서 행해진 소집단놀이들이다. 남자아동들의 자치기, 장치기, 비석치기, 진놀이, 여자아동들의 꼬리잡기, 노랫말, 널뛰기 등의 놀이 등은 주로 경쟁의 원리를 바탕으로 행해지는 겨루기들이다. 이에 비해서 숨바꼭질 등의 놀이는 경쟁성보다는 놀이하는 그 자체의 즐거움, 즉, 현상를 바탕으로 행해지는 놀이들이다. 이로 보아서 아동들의 집단놀이는 주로 겨루기의 형식이 주류를 이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대집단놀이
① 경합지향형 놀이
비일상적 집단놀이들은 대개 집단성을 지닌다. 대동놀이 가운데 마을을 갈라 승부를 겨루는 놀이로는 줄다리기, 팔매싸움, 횃불싸움, 동채싸움, 쇠머리대기, 고싸움, 박시싸움, 꼬깨싸움, 달봉뛰기 등이 있다. 흔히 '편싸움'으로 부르는 이들 놀이는 집단성·경쟁성·표상성 등이 현저하다.
 
② 의례지향형 놀이
지연공동체의 구성원 다수가 참여하고 후원하되 결정적인 요소는 나타나지 않는 대동놀이로는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기세배, 연등놀이, 관원놀이 등이 있다. 이들 놀이에는 집단성·제의성·모의성 등이 현저하다.

 


88식당 -안상학에게
.한양명.

언제나 그러했다
늦여름 분지의 밤은 깊었고
너는 수 개월의 도망에서 돌아와
기차역 앞 과부 하동댁의 88식당
삐걱이는 호마이카 탁자 앞에서
다소곳이 첫 술잔을 받쳐 들고
사십도의 수성고량주는 제 궁량대로
더러는 빠르게 더러는 느리게
우리의 마른 밤을 축여가고 있었다
언제나 그러했다
별로 오래가지 않을
새 삶에 대한 너의 결심과
늘 별다를게 없는 나의 격려가
일천오백원짜리 고추전과 어우러져
그다지 또렷하지 않은 우리들의 앞날을
얼얼하게 만들고 있었다
언제나 그러했다
또 그렇게 몇 순배의 술이 돌고
슬그머니 엉덩짝을 밀어넣은 하동댁은
섬진강 개여울에 멱감던
열여덟 숫처녀로 되살아나
쉰다섯의 나이에도 아직
남정네 손길을 덜 타 팽팽하다며
앞가슴을 풀어헤치고
언제나 그러했다
열두살에 어머니를
열네살에 할머니를 잃고
무엇을 더 잃을 것이 있어
꿈에도 가보지 못한 양키의 땅
저 멀리 일리노이로 첫사랑을 날려보낸 너는
한번만 한번만 통사정을 하며
하동댁 젖꼭지를 만지고 있었다
언제나 그러했다
참시인이 못 된 우리들의 만남은.



端陽
.한양명.


내게 단양은
絶景이 있어 단양이 아니다.
인간이 살았기에 단양이다.

내게 단양은
붉은 마음으로 죽어간 시인
정영상이 있었기에 단양이다.

 


 

한양명 지음 | 민속원 | 2011.02.28
책소개
『영천 곳나무싸움』은 곳나무싸움을 보다 정치하게 파악함으로써 놀이의 실상과 의의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책이다. 곳나무싸움은 줄당기기의 승부가 결정된 뒤에 암술과 숫줄을 결합하는 데...
 
  • 한양명 지음 | 민속원 | 2009.09.20
    책소개
    안동대학교 인문대학 민속학과 교수 한양명의 『물과 불의 축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마을인 하회에서 전승해오는 '하회 선유줄불놀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회의 역사를...
     
  • 한양명 지음 | 민속원 | 2006.05.13
    책소개
    영덕의 동제와 대동놀이를 살펴보는 책. 동제와 대동놀이의 전승이 온전하게 이루어지던 시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놀이의 원래 모습을 파악함으로써 동제와 놀이의 존재양상과 의미를...
     

     
    2012.05.18 | 경북tv뉴스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회의는 서대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김덕수, 박광제, 한양명 3명의 추진위원과 윤상현 경북문화예술과장, 이승천 문화체육부 사무...

  • 2012.06.22 | 뉴시스 | 미디어다음

    다양성으로 포용하고 동질성은 민족정체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양명, < 남북 민속학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 > 『민속학과 현실문제』,...

  • 2012.02.27 | 아시아뉴스통신

    (多産)’의 상징이 생산의 주체인 여성에게 반영되어 있는 셈이다. 이와관련 한양명 교수(안동대, 민속학)는 “지역의 민속문화는 그 지역의 생태환경을 적...

  • 2011.06.28 | 뉴시스 | 미디어다음

    교수가 '광주 지역 농악의 전승 양상과 특징'에 대해 발표한다. 또 안동대 한양명 교수, 목포대 이경엽 교수, 전남대 김은정 교수가 각각 고싸움의 특징...

  • 2011.02.15 | 브레이크뉴스

    전종천 영천곳나무싸움 보존회장의 인사와 김영석 영천시장의 축사, 안동대 한양명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대전보건대 석대권 교수 등 7명의 영천곳나무...

  • 2011.02.22 | 영천인터넷뉴스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안동대 한양명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대전보건대 석대권 교수 등 7명이 영천곳나무싸...

  • 2011.04.25 | 라펜트

    이송란, 이유라, 임장혁, 장경희, 장정룡, 전경욱, 전승창, 정형호, 최공호, 한양명, 허용호 (20명) (천연기념물분과)강호철, 김성만, 남상호, 노영대, ...

  • 2009.05.29 | UGN경북뉴스

    개최된다. 한편, 29일 오후 4시30분 안동시청대회의실에서는 안동대학교 한양명 교수의 발표로 공민왕 관련 문화유산의 전승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토론...

  • 2009.12.30 | UGN경북뉴스

    발간했다. 이번 '물과 불의 축제'는 안동시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한양명)에 의뢰하여 완성한 책자로 안동의 다양하고 우수한 전통문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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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우리말교육대학원 여름학기>

     
    1. 때: 2012년 7월 30일(월) ~ 8월 11일(토)
    2. 장소: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 (KTX 아산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
    3. 일정
    일자 교과 교수님 소속
    7/30(월) 논문쓰기 기초 김수업 우리말교육대학원
    7/31(화) 북방고대사 우실하 항공대 교양학부
    8/1(수) 국어교육 현장연구 김지홍 경상대 국어교육과
    8/2(목) 국어어휘론 홍윤표 연세대학교
    8/3(금) 수사학 손주경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8/4(토)      
    8/6(월) 유교문화 이기동 성균관대 유학과
    8/7(화) 교육방법 박종덕 울산대 교육학과
    8/8(수) 탈놀이 박진태 대구대 국어교육과
    8/9(목) 국어특질론 이은규 대구가톨릭대 국어교육과
    8/9(금) 민속놀이 한양명 안동대 민속학과
    8/10(토) 문학 교육 방법 정재찬 한양대 국어교육과
     
    * 장구 실습: 7/30(월)~8/2(목), 8/4(월)~8/9(목) 저녁,  주 4회 * 2주
     
    4. 등록 문의
    수업료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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