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교육천안학부모회 2008
[스크랩] 학벌없는 자전거유랑단 천안 찍고 _20120513
실다이
2012. 5. 15. 00:28
<통>이 인솔하는 12명의 청소년들과 지역별로 여러 모듬의 청소년들이 결합하는데
<더불어사는배움터 길>과 천안을 경유하는 날이다.
꿈꾸는아이들학교, 산천간디중 등의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학업중단자들이 아님에도 학업 중인 학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제도적 문제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흩어져 다니면 빵빵 거리고 위협하지만,
몰려 다니면 조용히 지나가는 자동차들.
그래.
함께 꿈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하니, 멋진 꿈 열정적으로 꾸는 그 꿈에 끼어들어본다.
유랑단 청소년들.
통님.
산 어린이학교 한상윤님.
통합진보당 장연준님.
천안평학 김아리 집행위원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김재홍 간사님.
어린이책 만드는 전희정님.
힘 냅시다, 아자!
"제도 밖 청소년에게 배움의 권리를" 아리는 슬러건 아래,
교육기본권과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들과의 소통과 만남을 위해
대안교육연대에서 주관하는 자전거 유랑단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12명의 청소년들이 전국을 순회하고
지역별로 이백여 명의 청소년들이 동참하게 됩니다.
[출처] 자전거 유랑단에 참여하실 분~~~~~ (전인자람학교(중등대안학교)) |작성자 참이룸쌤
이치열 사무국장 / 대안교육연대
"자전거 유랑단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교육기본권의
의미를 배우고,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의미와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합니다."
허 간 15세 / 씨앗학교
"제가 (대안학교를) 열심히 다녀도 졸업장을
주지 않으니까 졸업장을 줬으면 좋겠고요.
무상급식도 정부가 도움을 줘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현경 19세 / 꿈틀학교
"다른 일반 학교에서 하지 못한 수업들을 함으로써
더 남들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고 더 많이 생각할 수 있고…"
한달 동안
자전거를 타고 전국 각지를 돌며 배움의 권리를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진석 18세 / 꿈틀학교
"시험 보고 나오면 점수에 막 그런 열등감,
그렇게 비교하는 게 너무 싫었어요."
정문교 / 대안교육 활동가
"학교 밖에 많은 청소년들이 있는데요. 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전혀 보장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제도적, 법적, 재정적 지원이
빨리 이루어져야 합니다."
출처 :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천안 학부모회
글쓴이 : 김난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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