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봄 2012
[0214_대전일보] "곤충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
실다이
2012. 2. 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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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은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 | |||
서산시, 사육농가 중심 체험학습장 등 활성화 | |||
13일 시에 따르면 관내 곤충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체험학습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민관협력체를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하는 한편, 수도권에서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친환경농업 확산으로 천적곤충 및 화분매개곤충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곤충산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 친환경농업연관 곤충산업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내 실정에 적합한 미래전략형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대부분의 곤충농가는 개별적으로 사육기술을 습득해 애완학습용으로 판매하거나 체험학습장 운영 등에 치중하는 '걸음마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곤충은 지구상에 약 1000만종, 동물의 7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생물군으로 곤충산업은 곤충을 기반으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나, 생물자원으로 곤충에 대한 가치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서산=정관희 기자 ckh334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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