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교평준화연대 2009

[스크랩] [대전일보_801] 자기주도전형 도입 전 평준화부터

실다이 2011. 8. 1. 16:15

 

대전일보 >지역 > 충남소식 > 천안   편집 2011-07-31
2011-08-01 10면기사
“자기주도전형 도입 전 평준화부터”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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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시범학교의 후기 1차 선발 계획과 관련, “소수에게 우월의식을 심어주고 다수에게 열등감을 남기는 것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모두에게서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에게 평준화 타당성 검토공약 실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1일 자 성명을 통해 “(충남교육청이)일부 학교에 우수생 우선 선발권을 허용하려했고, 문제가 터지면 그때 가서 보완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등 불합리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학교 간 갈등을 해소에 고민해야할 교육청이 오히려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자기주도학습전형은 은퇴 후에도 사회에 기여하는 평생학습인재가 되라는 뜻에서 추진하는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적성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게 돕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준화 입시제도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자기주도학습전형’ 시범학교로 선정된 천안중앙고, 복자여고, 천안업성고 등 3개 학교는 정원의 10% 내외를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통해 후기 1차에서 선발하고 ‘일반전형’ 신입생도 후기 1차에서 선발할 계획을 밝혀 후기2차에서 학생을 선발해야하는 일부 일반계 고교의 반발을 샀다.

김수영 기자 swimk@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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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천안 학부모회
글쓴이 : 김난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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