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사랑

[스크랩] Un Poete(시인: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Alain Barriere

실다이 2011. 1. 16. 21:38

 

Un Poete(시인) - Alain Barriere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시인은 더 이상 오래 살지 못하네

Il se croque la vie a pleines dents
그의 삶은 분노로 산산이 부서져서

Brule toutes cartouches en meme temps
모든 종이들을 불태워 버렸다네

Se moquant des faux-culs des faux-semblants
거짓된 사랑과 가식을 비웃으며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시인은 더 이상 오래 살지 못하네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시인은 더 이상 오래 살지 못하네

Si vous l'avez cru voir vieillissant
만약 당신이 그가 노쇠해서

Son fantome son spectre assurement
그의 유령같은 몰골이나 배움의 열정이

Ou sa derniere blague d'etudiant
희미하게 꺼져감을 확실히 보았다고 느꼈다면

Un poete ne vit pas tres longtemps
시인은 더 이상 오래 살지 못하네

ah ah ah ah ah
아 아 아 아 아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시인은 때때로 죽어간다네

Ce n'est pas la cohue a l'enterrement
그것은 떠들석한 장례식이 아니라네

Juste quelques amis quelques parents
단지 몇몇 벗들과 부모님들만이 조촐히 장례식을 지킨다네

On n'a pas alert!!!!!!!e les presidents
고위 관리들에게 알리는 것도 아니었다네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시인은 때때로 죽는다네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시인은 때때로 죽는다네

On ne retrouve pas de testament
사람들은 유서조차 발견못하네

Encore moins d'heritiers de pretendants
시골의 젊은 유산상속인들보다도 못하네

Seule est la la compagne des jours sans
홀로 거기서 삶의 동반자도 없이 있다네

Un poete se meurt de temps en temps
시인은 때때로 죽는다네

ah ah ah ah ah
아 아 아 아 아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시인은 확실히 성가신 존재지

Et ca n'est jamais tres tres bien pensant
사소한 불의에 제대로 분별있게 생각하지 않는다네

A la moindre injustice ca va gueulant
어리석음, 사악함 그리고 권력에 맞서는 것은

Contre les cons le vice et les puissants
진흙탕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네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시인은 확실히 성가신 존재지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시인은 확실히 성가신 존재지

Ca ne craint ni l'exil ni les tourments
그는 배척되어 추방되는 것도 참기 힘든 고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네

Ca ecrit que des grandes denouements
그는 자신의 피의 그 마지막 한 방울까지

Avec la derniere goutte de son sang
짜내어 평생의 역작을 써내지

Un poete c'est sur c'est emmerdant
시인은 확실히 성가신 존재지

ah ah ah ah ah
아 아 아 아 아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시인은 정말 오래 오래 산다네

Si j'ai dit le contraire apparemment
내가 만일 명백히 그 반대로 말했었다면

C'est que les mots les mots c'est bien changeant
그 말들은 정말 변화의 여지가 많지

S'ils sont dits au passe ou au present
그것들이 과거에 혹은 현재에 말하여졌다면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시인은 정말 오래 오래 산다네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시인은 정말 오래 오래 산다네

Qu'on ne compte le nombre de ses enfants
그들의 수많은 아이들이 매겨울

Il en nait chaque hiver chaque printemps
그리고 매해 봄에 태어나지

A qui la gloire du prophete vont chantant
예지자의 영광을 노래하면서

Un poete ca vit tres tres longtemps
시인은 아주 오래 오래 산다네




1935년 11월 18일 프랑스의 브르타뉴 지방에서 태어난
[Alain Barriere(알랭 바이에르)]는 가수겸 작사, 작곡가로 본명은
알랭 베레크 이다. 1959년 샹송계에 데뷔 하였고 1962년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에
프랑스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마리 지오콩드], [Ma vie]등의 힛트곡이 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배인숙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 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다 간다

가슴 속의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 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눈을 감으면 생각이 난다
헤어지던 아픔보다
처음 만난 순간들이
잔잔하게 물결이 된다

눈이 내린 그 겨울날
첫사랑을 묻어 버리고
젖어드는 외로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넘치는 눈물 너머로
아~아~아~아~아~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창가에 앉아 하늘을 본다
떠다니는 구름처럼
날아가는 새들처럼
내 마음도 부풀어가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지평선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저 푸른 하늘 너머
우~우~우~우~우~우~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배인숙



출처 : 쿤타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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