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7_공무원과 교사에게 강한(?) 충남도청 마당의 '펴지지 못한' 천막
<충남도청 및 교육청 무기한 천막농성>
200여 명의 공무원과 교사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한 것은 충남이 유일
공무원 교사 대량학살 저지! 노조탄압 분쇄!! 민주 사수!!!
2010. 6. 7 (월) 14시
충남도청
<신동우 충남지역본부장>
"사실 관계가 불명확한 사안에 대해 징계와 직위 해제를 추진하는 것은 위법이다."
<권오준 충남민주노총>
"표현의 자유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문제다! 4대강 죽이기와 mb교육 시장화도 문제다!"
<김혜영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위원장>
"6.2지방선거로 국민의 정치적 권리를 표현함으로써 mb정권을 심판하는 데 성공했다. 시대에 맞지 않는 법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권리를 탄압하는 것도 심판할 것이다."
윤갑상 충남 전교조 지부장 (가운데)
"일본의 공무원 교사들은 50년 전에 정치적 권리를 확보했다.
프랑스 공무원 교사들은 정당 직책과 공직이 다 가능하다.
mb정부는 국격을 논하면서도 OECD 가입국으로서의 국격을 갖추려는 의지가 박약하다.
한국의 공무원 교사들이 정당에도 가입할 수 없는데,
mb정부는 공무원 교사들이 지지하는 정당에 후원금조차도 낼 수 없도록 탄압한다.
충남 전교조 5명의 동료 교사들이 신분피해를 받지 않도록 탄압 저지에 나섰다."
천막을 치지 못하게 막는 경비원들
긴 대치 시간으로 모두들 살이 타들어간다.
깔개라도 펼쳐 쓰고 뙤약볕을 피한다.
밤에는 무엇으로 추위를 피할까......
<웃자! 강도 당한 우리 권리를 되찾는 날까지 뙤약볕 아래에서조차 웃자!>
<웃자, 웃자, 웃자......>
"공무원 교사에게 너무 강한(?) 충남도청 마당의 '펴지지 못한' 천막"
"한국의 중심 충남도청이 되기 위해 공무원 대량 직위 해제 요구에 앞장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