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박재용 기자 = 충남도교육감 후보 2명은 '천안 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김종성 후보(60)는 "평준화와 비평준화를 단순하게 흑백논리로 비교해서는 안 되며 많은 시민들이 장·단점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 시민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장·단점을 보완해 하향식 평준화가 아닌 상향식 평준화가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고교평준화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칭 천안시 고교평준화대책추진위원회를 연내 구축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계층별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복환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7월부터 한 달 동안 천안 지역에 시민, 시민단체, 교육계가 공동으로 심도 있는 공청회를 5회 이상 개최하고 8월 말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해 고교평준화에 대한 지지도가 높으면 외부 성공사례 분석을 통해 2011년부터 전면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천안 동남구, 서북구 읍·면 지역에 기숙형 공립학교를 신설해 평준화를 바탕으로 지역명문고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지철 충남도교육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충남도교육감 후보와 충남도교육의원 천안 지역 후보들에게 '천안 지역 고교평준화를 공약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ppjayo5444@newsis.com
천안고교평준화연대 2009
[스크랩] [뉴시스_20100519] 충남교육감 후보들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긍정적
실다이
2010. 5. 2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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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천안 학부모회
글쓴이 : 김난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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