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다이 2009. 11. 25. 19:16

쓰다듬기

몸에서 가장 넓은 기관은 피부다. 13세기에 독일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실험을 했다. 갓난아기 몇 명을 부모로부터 빼앗아 만지지도 말을 건네지도 않고 보모들이 키웠따. 아기들이 어떤 언어를 말하게 되는지 보여주지 못하고 말할 나이가 되기도 전에 모두 죽었따. 쓰다듬어주지 않아서 아기들은 살 수 없었다.

 

전념하기 

"나는 완전히 네게 전념한다. 이 관계가 가능한 가장 친밀하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의 친밀감과 사랑은 내 영혼을 풍요롭게 하며 내게 행복과 의미를 체험하게 해준다. 대때로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나는 네게 더욱 약해지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한다. 나는 마음에 벽을 쌓아 고립되고 외로워지는 확실성보다는 위험을 감수하여 진정한 친밀감의 가능성을 갖고 싶다.

 

나는 네게 완전히, 전적으로 정직해질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서로 완전히 신뢰할 수 있을 때에만 서로 마음을 열고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네게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진정으로 신성한 그 무엇을 창조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서로에게 상처를 줄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지만 네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런 일이 생기면 나는 네게 용서를 빌고 나도 무조건 너를 용서할 것이다. 안전하고 신성해진 관계에서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더 큰 신뢰감이 생기고 더욱 안전감을 느끼며 친밀감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나는 우리의 관계를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 우리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서로 신뢰하는 법을 배움에 따라 우리의 마음도 서로에게 계속 더욱더 열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