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 B.로젠버그] 비폭력 대화 _ 바오 _ 2004
내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서로 가슴으로 교감하는 연민이다. - 마셜 B. 로젠버그
인간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그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때문에 고통을 당한다. -에픽테토스(로마제정 시대의 그리스 스토아학파 철학자)
인류는 편협하게 정의된 사랑의 개념에 현혹되어 닫힌 사랑의 기쁨 안에서 잠들었다. 그리고 아직도 자고 있다. -테이야르 드 샤르댕(신학자)
감사를 점점 더 잘 음미하는 감식가가 될수록 당신은 분노와 우울, 그리고 절망의 희생자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감사는 에고(소유하고 지배하기를 원하는 욕망0의 굳어버린 껍데기를 서서히 녹여주는 특효약처럼 작용하여 관대한 사람으로 바꾸어줄 것이다. 감사를 이해하는 마음은 고결하고 도량이 넓은 영혼으로 자라게 해주는 영혼의 연금술이다. -샘 킨
부탁할 때에는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을 대는 명확하고, 긍정적이며, 구체적인 행동을 가리키는 언어로 부탁한다.
모호한 표현은 내면에 혼란을 일으킨다.
우울함은 우리가 '착한' 사람으로만 행동할 때 얻는 보상이다.
부탁에 응하지 않았을 때 부탁한 사람이 비판이나 비난을 하면 강요다.
부탁에 응하지 않은 상대방에게 죄의식을 느끼게 하는 것은 강요다.
강요를 받으면 사람들은 두 가지 대처 방법을 생각한다. 순종 아니면 반항이다.
말한 사람이 상대의 욕구를 이해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부탁이다.
우리 목적은 정직과 공감에 기반을 둔 관계다.
NVC 모델의 4단계
1. 관찰하기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 행동을 관찰한다.
2. 느끼기
관찰한 바에 대한 우리의 느낌을 표현한다.
3. 바라기
그러한 느낌이 들게 하는 욕구, 가치관, 소망 사항을 찾아낸다.
4. 부탁하기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구체적인 행동을 부탁한다.
부정적인 말을 듣게 될 때 가능한 네 가지 선택
1. 자신을 탓하기
2. 다른 사람을 탓하기
3. 우리 자신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
4. 다른 사람의 느낌과 욕구 인식하기
욕구를 표현하는 어려움과 욕구를 표현하지 않는 고통
나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도 그러할 것이다.
푸념하는 듯한 부탁은 듣는 사람에게서 연민보다 오히려 저항감을 이끌어낸다.
상대방은 부탁 뒤에 숨은 욕구를 알아듣기도 어렵고, 또 그서을 소중하다고 생각하기도 어렵다.
자신이 그렇게 해야 한다거나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태도의 힘없는 시도에 시큰둥한 반응이다.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없는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자기의 욕구는 별게 아니라는 생각을 굳히고 만다.
자유로운 감정 상태로 관계맺기 3단계
다른 사람의 느낌에 책임을 질 수는 없지만 자신의 의도나 행동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
두려움, 죄의식, 수치심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희생하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는 것도 인식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욕구 충족도 똑같이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표현하게 된다.
1단계 : 정서적 노예상태. 자신이 다른 사람의 느낌에 책임이 있다고 여긴다.
2단계 : 얄미운 단계. 화가 나고 다른 사람의 느낌에 이제 책임지고 싶어하지 않는다.
3단계 : 정서적 해방. 우리는 자신의 의도와 행동에 다르는 책임을 받아들인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한 우리의 해석을 드러내는 말 (느낌이 아니다)
갇히다 강요당하다 거절당하다 공격당하다 구속되다 궁지에 몰리다 놀림을 받다 당연하게 여겨지다 따돌려지다 무시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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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받다 배신당하다 버림받다 보호받다 봐주지않다 사기당하다 선동당한 것 같다 신용을 받지 못하다 압력을 받다 압박받다 |
오해받다 원치않다 위협받다 의심받다 이용당하다 인정받지 못하다 조종당하다 지지받지 못하다 학대받다 협박받다 |
감사의 세 가지 요소
1. 우리의 행복(well-being)에 기여한 그 사람의 행동
2. 충족된 나의 어떤 특정한 욕구
3. 그 욕구들이 충족됨으로써 생긴 유쾌한 느낌
거짓 겸손의 함정 피하기
(메리앤 윌리엄슨의 시)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미숙하다는 데 있지 않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은 우리에게 측량할 수 없는 힘이 있다는 데 있다
우리가 겁먹는 것은 어둠 때문이 아니라 우리의 빛 때문이다.
당신의 신의 아이, 스스로 움츠려 작게 행동하는 것은 세상을 위하는 일이 아니다.
주위 사람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스스로 움츠려 작은 형상으로 행동하는 것은 전혀 개명하 일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태어났다.
그것은 우리 몇사람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람 안에 있다.
우리의 빛이 빛나도록 하면,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그들의 빛을 비출 수 있도록 비추는 것이다.
우리가 두려움에서 벗어나면,
우리 존재 자체가 저절로 다른 사람도 자유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