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말씨ㅣ글 쓰기-치유마중물

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신윤복과 드가의 춤 그리고 모나리자 미소

실다이 2008. 8. 16. 16:04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 윤복 쌍검대무도 >


 

< 드가 발레 교습 >

 

 

퐁파두르 부인 초상화 

 

 

 < 모리스 캉탱 드 라 투르 퐁파두르 부인 >        < Madame Pompadour  Amedeo Modigliani >

 

 

1721 1229 루이15세의 정부(情婦)로 한 시대를 풍미한 퐁파두르 부인이 파리에서 태어났다. 1764년 졸(). 퐁파두르 부인의 어릴 적 이름은 잔 앙투아네트다. 사촌인 징세청부인 르노르망 데티올과 결혼한 뒤 사교계 중심인물이 되었고, 루이15세의 정부가 되면서 후작부인 작위를 받았다.
 
퐁파두르 부인의 모습은 루브르박물관에 소장된 캉탱 드 라투르의퐁파두르 후작부인 초상’(1755)에서 볼 수 있다.

 

모나리자 미소의 신비

사람의 뇌는 왼쪽 반구(좌뇌)와 오른쪽 반구(우뇌)로 나눠진다. 좌뇌와 우뇌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림을 감상하거나 사물을 볼 때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최근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을 우뇌의 역할로 풀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을 보는 뇌와나무를 보는 뇌는 어느 손잡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진짜 모나리자 찾아보세요 - 다빈치의 '모나리자'(왼쪽부터 첫번째)는 그림의 왼쪽 얼굴이 무표정이고 오른쪽 얼굴이 웃는 표정이다. 보통 사람은 우뇌가 작용해 왼쪽 얼굴을 중심으로 전체 표정을 인식하기 때문에 원화의 모나리자는 무표정이 우세한 가운데 언뜻 웃는 표정으로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원화의 얼굴 표정 좌우를 바꾸거나(두번째) 좌우 모두 웃는 표정(세번째), 또는 모두 무표정(네번째)으로 바꿔보면 신비감이 원화보다 떨어진다.

                                             (사진제공 지상현 교수.)

 

우뇌는 정서적 정보, 좌뇌는 언어적 정보 처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초상화모나리자의 주인공은 신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세히 보면 코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 입 근육이 서로 다르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왼쪽 입은 한일()자로 다물어져 있어 무표정하게 느껴지는 반면, 오른쪽 입은 입 꼬리가 약간 올라가 웃는 표정으로 그려져 있다.
 
한성대 미디어디자인학부 지상현 교수(심리학 박사)얼굴 표정 인식처럼 정서적 정보를 처리하는 데는 우뇌가 관여한다흔히 화면의 왼쪽 얼굴 표정을 중심으로 전체 표정을 인식한다고 말했다. 대개 화면 왼쪽 정보는 우뇌가, 오른쪽 정보는 좌뇌가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