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무엇일까? 신윤복과 드가의 춤 그리고 모나리자 미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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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가 – 발레 교습 >
< 모리스 캉탱 드 라 투르 – 퐁파두르 부인 > < Madame Pompadour Amedeo Modiglia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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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미소의 신비
사람의 뇌는 왼쪽 반구(좌뇌)와 오른쪽 반구(우뇌)로 나눠진다. 좌뇌와 우뇌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림을 감상하거나 사물을 볼 때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최근 모나리자 미소의 비밀을 우뇌의 역할로 풀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숲’을 보는 뇌와 ‘나무’를 보는 뇌는 어느 손잡이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진짜 모나리자 찾아보세요 - 다빈치의 '모나리자'(왼쪽부터 첫번째)는 그림의 왼쪽 얼굴이 무표정이고 오른쪽 얼굴이 웃는 표정이다. 보통 사람은 우뇌가 작용해 왼쪽 얼굴을 중심으로 전체 표정을 인식하기 때문에 원화의 모나리자는 무표정이 우세한 가운데 언뜻 웃는 표정으로 파악하게 된다 하지만 원화의 얼굴 표정 좌우를 바꾸거나(두번째) 좌우 모두 웃는 표정(세번째), 또는 모두 무표정(네번째)으로 바꿔보면 신비감이 원화보다 떨어진다. (사진제공 |
우뇌는 정서적 정보, 좌뇌는 언어적 정보 처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초상화 ‘모나리자’의 주인공은 신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자세히 보면 코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 입 근육이 서로 다르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 왼쪽 입은 한일(一)자로 다물어져 있어 무표정하게 느껴지는 반면, 오른쪽 입은 입 꼬리가 약간 올라가 웃는 표정으로 그려져 있다.
한성대 미디어디자인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