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글 잘 쓰는 법
편지글 쓰기
먼저 편지글을 쓸 때에는 편지를 받을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예의를 갖추어
써야 합니다. 편지를 받을 사람이 어른인 경우에는 더욱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또한 전하고자 하는 말을 빠뜨리지 않고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써야합니다. 그리고,
맞춤법이 틀리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잘못된 글자나 어색한 표현은 고쳐서
써야합니다.
일반적인 편지의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첫 부분
받을 사람의 호칭이나 안부, 계절인사 등을 씁니다. 대개 계절과 관계된 인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전해주는 것도 첫 부분에서
해야 합니다.
2.중간 부분
편지를 쓴 목적이 이 부분에 담겨있어야 합니다. 즉, 상대방에게 알리고 싶은 말,
묻고 싶은 말 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야 합니다. 또한 한 가지를 자세히 써도 되고,
여러가지 내용을 간략하게 쓰기도 합니다.
3.끝 부분
일상생활의 인사를 하듯이 자연스럽게 쓰며, 끝인사를 쓴 뒤에 반드시 쓴 날짜와 쓴
사람의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날짜와 이름을 쓰는 것은 끝 부분의 중요한 예의입니다.
그 외에 덧붙이는 말(추신)을 쓸 수 있습니다.
.....................................................................................................................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내용에 충실한 편지를 쓰자
편지쓰기는 실용적 수단과 더불어 문학적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하겠으나
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에 있습니다.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지글을 쓸 때는 필요한 형식은 갖출 수 있도록 하여야겠지만,
지나치게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 편지란 어떤 글인가
어떤 특정한 상대에게 전할 말이 있을 때 말 대신 글로 적어 보내는 글을 말합니다.
서간문, 서한문 또는 서신이라고 하죠.
글을 쓰는 목적에 따라서 안부를 묻는 편지가 일반적이며, 실용적인 목적으로 편지를 쓰기도 하며, 멀리 떨어진 상대방과 정보나 지식을 교환하기도 합니다.
2. 편지의 특성은
1) 본질적인 면에서는 실용문이나 문학적 측면에서 보면 수필에 속합니다.
2) 특정한 상대가 있는 글입니다.
3) 상대방의 신분, 연령, 성별, 친숙의 정도에 따라 문장이 달라지며, 예절을 지키는 글입니다.
4) 직접 말하듯이 쓰는 글입니다.
5) 일정한 형식 (서두, 본문, 결미)이 있습니다.
3. 편지의 형식은
1) 서문:
가) 받을 사람의 호칭 (윗사람- 께, 대등하거나 아랫사람- 에게)
나) 첫인사 (계절 인사, 문안, 자기 안부)
2) 본문:
가) 하고 싶은 말, 편지의 가장 중요한 내용
3) 결문:
가) 끝인사
나) 날짜
다) 보내는 사람의 이름
4. 편지의 종류는
편지는 내용에 따라서 개인적인 편지와 공적인 편지로 분류합니다.
개인적인 편지는 개인의 필요에 의해서 쓰게 되며, 안부 편지를 주로 쓰지만,
감사 편지 또는 사과의 편지, 위문이나 축하의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용적인 면에서 초청장이나 주문서, 청탁서, 독촉장 등의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또한 정보나 지식을 교환하는 편지도 있습니다.
공적인 편지는 관공서나 회사 등에서 직무상 필요에 따라 쓰며, 공문이나 상용문이
대표적이죠. 편지의 외형상 형식에 따른 분류는 봉합 편지와 엽서로 나누며,
엽서에는 봉합 엽서와 왕복 엽서도 있습니다.
5. 편지를 잘 쓰기 위해서는
1) 진실한 마음으로 써야 합니다.
2) 예의를 갖추어 써야 합니다.
3) 지나치게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써야 합니다.
4) 마주 앉아 대화하듯이 써야 합니다.
5) 하고 싶은 말이나 내용을 중심으로 충실하게 써야 합니다.
6) 쓴 날짜와 쓴 사람을 분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7) 편지지와 봉투는 깨끗해야 합니다.
8) 글씨를 바르게 써야 합니다.